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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르팡은 지식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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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8년 미국의 키란에 의하여 에버 샤프라는 이름으로 상품화된 것이 샤프펜슬의 효시이며, 그후 독일에서 기계화에 의한 대량생산이 시작되었고 일본에서는 심의 규격을 다양화시켰다. 초기의 샤프펜슬은 축(軸)의 재료가 구리·철 등 금속류였으며, 축에 산수화·새·꽃 등을 조각한 다분히 공예품적인 것으로 소수 지식인들의 애용품이었다. 금속 프레스 가공기술이 발전되고 합성수지제의 성형축이 개발됨에 따라 대량생산과 실용필기구로서의 대중화가 이루어졌다.

한국에서는 1972년 한국파일럿만년필에 의하여 생산되기 시작하였는데, 연필과 같이 작아지지 않아 쓰는 데 불편이 없다는 편리함과 만년필이나 볼펜과 같이 멋진 외장에 휴대할 수 있다는 이점, 그리고 심만 보충해주면 오래 쓸 수 있는 경제성이 입증되어 1970년대 말부터 널리 사용되어 그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샤프펜슬의 종류는 작동방식과 심의 굵기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

〈작동방식에 의한 분류〉
① 회전식:축의 일부를 회전시킴으로써 나선 파이프를 따라 심이 출몰되도록 한 것이다.
② 노크식:축의 일부분을 누름으로써 스프링이 움직여 심이 압출되거나 고정되는 방식의 것으로 축의 머리부분을 눌러 심이 나오도록 하는 노브노크(nob knock)식, 축의 상단부를 움직여 심을 출몰시키는 캡슬라이드식, 그리고 축의 일부분을 꺾어서 심이 나오도록 작동시키는 방식 등으로 세분된다.

〈심의 굵기에 의한 분류〉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은 0.5, 0.7, 0.9mm의 세 종류이다. 샤프펜슬용 심에는 점토심(粘土心)과 수지(樹脂)심이 있다. 점토심은 연필심과 같이 흑연과 점토를 혼합하여 고온에 소성(燒成)한 것인데 조직이 균일하지 않아 강도가 약해 0.9mm 이하의 가는 심에는 부적합하다. 수지심은 1962년 일본에서 개발되었는데 흑연의 결합재로서 점토 대신 수지를 사용한 것으로 0.7mm 이하의 가는 심도 필기압력에 견딜 수 있는 강도(强度)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샤프펜슬의 심은 거의 수지심이 사용되고 있다.


 


출처 : http://kin.naver.com/browse/db_detail.php?dir_id=601&docid=11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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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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