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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glas3
- 작성일
- 2015.4.15
데뷔의 순간
- 글쓴이
- 주성철 저
푸른숲
17인의 영화감독들.
성장과정과 입문계기, 데뷔계기, 그간 활동등을 압축해서 보여 준다.
인터뷰내용이야 길었겠지만 17명 다 한 권에 넣다 보니 축약된 모습이다.
50대 이상을 제외한 이준익, 변영주,박찬욱 등 감독들이다.
대부분 공부는 좀 뒷전이었고 ,영화공부한다고 프랑스나 미국도 가고,가서
한 두달동안 거지같이 살면서 영화만 하루종일 보다온 사람도 잇다.
연극영화과 나온 사람, 영화아카데미를 나온 사람도 잇지만 대부분 도제식,
연출부부터 조감독까지 간 후 빠른 사람은 30대, 나머지는 40대에 데뷔를 한다.
시나리오를 완성해 놓고도 2년간 크랭크인을 못해 가슴앟이를 하고 .
영화를 수입하거나 영화지 기자난 관련 일로 그나마 정기적인 수입을 얻은 사람을 제외하곤
대부분이 생활고에 시달린다. 물론 아내가 교사라던가 일을 좀 한 사람은 낫고.
40대, 50대가 다가 오지만 변영주처럼 제대론 된 영화나 히트작 하나없이
사는 사람도 , 영화라고 할 수 없는 졸작을 낸 감독들도 다 감독이라 불리운다..
전부 다 열정이 있는 사람들이다..
그렇치 않다면 연극인처럼 생활고에 시달리면서 평생을 보내 지도 않을 텐데.
그나마 임권택감독밑에서 10년을 지낸 김대승처럼, 그런 경우엔 좀 인정을 받는 것 같다..
많은 공부들이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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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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