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를 하면 인생이 달라진다 <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은 순간 정리를 시작했다 >

왜 그동안 그렇게 정리를 못했는지,

정리를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정리에 있어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어떤 것이 정리를 하는 것인지등등 너무나 필요하고 공감가는 글들을 가득 담겨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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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부분도 있어서 재밌었고,

자극이 되는 문장도 많습니다.

재밌는 강연을 듣는 것 같은 분위기의 글이 부담스럽지 않았고, 

가독성이 좋아 잘 읽히기도 했고,
도움되는 내용, 흥미로운 내용도 많아서 좋아요.

 꿈이 있는 한 인생은 빛난다, 감동 그 자체 < 나빌레라 >

만년필 하나들고 당장 떠나게 만드는 <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은 >

이 책의 멋진 매력은 가끔씩 등장하는 만년필 그림이예요.

단색의 그림이지만 페이지를 가득 채우기에 충분했고,

자연히 마음을 채우기에도 충분했습니다.

"아~~ 여행가고 싶다",

"아무 계획 세우지 않고 그냥 작은 짐 하나 들고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다" 라는 생각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 모릅니다.

 
정말 책 제목과 딱 어울리게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은 여행"을

이 책으로 미리 만나보면서
그런 여행이 얼마나 괜찮은 여행이 될 수 있는지,

얼마나 나 자신을 채우는 여행이 될 수 있는지 공감했던 책입니다.

 재미와 감동, 소장각 만화!! < 당신의 모든 순간 >

그 밤은 모두에게 존재한다 < 밤에 우리 영혼은 >

70대인 그와 그녀의 이야기.

그들의 밤도 중요하고, 아직 인생이 끝난 것도 아닌데

사람들은 그들을 보면서 수군거립니다.

인생 끝자락의 밤은 더 혼자일 것이고, 외로울 것이고,
그래서 더 절실히 누군가가 필요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얇은 책이였지만 아주 천천히 읆조리면서 읽었어요.
금방 휘리릭 읽어버리면 문장들과 그 문장에 담겨진 느낌들을 놓칠 것 같아서.

글의 분위기에 한껏 취해서 거창하지 않게

인생에 대해, 사람에 대해, 혼자에 대해 , 관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던 책입니다.

스토리텔링이자 미친 몰입감 < 귀신나방 >

이 이야기를 풀어내기 위해서 작가님이 얼마나 많은 조사를 하고 연구를 했을지

그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단순한 상상이 아니라, 실제의 사건과 사람들과 연결시켜 펼친 이야기들이 정말 재밌었고,
멋진 스토리텔링이라는 말이 이런 책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싶어요.

시작하자마자 미친 몰입감으로 끝까지 재밌게 읽을 수 있었고, 

그가 진짜 어딘가에 살아 있을 것만 같은 생각에 소름이 끼쳤던 책이예요.

재밌는 스토리텔링을 느껴보고,

미친 몰입감을 느껴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아니 소설을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작가님의 모든 책을 추천하고 싶은 < 하루의 취향 >

처음 "모든 요일의 기록"을 만나고 좋다 좋다!!를 외치며 관심 작가가 되었고,
두 번째 책 "모든 요일의 여행"을 읽고서는 또 좋네 좋다!를 외치며 만족해 했고,
이번에 < 하루의 취향 >을 읽으면서 역시!!!! 를 외치며 너무 좋았어요~

아무리 작가님이 좋아도 계속해서 이렇게 만족스러울 수는 없는데
많은 에세이를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단연 으뜸!! ^^

편안하고, 자연스럽고,
강요하지 않고, 억지스럽지 않고,
재밌고, 피식피식 웃음나고,
감정팔이식의 에세이가 아닌 무한 공감까지.

그녀의 글은 담백하고, 공감할 수 있고, 참 좋습니다!! ^^

그녀가 아닌 우리 모두의 이야기 < 그녀 이름은 >

지금의 대한민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연령층의 그녀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지금 저의 현실이기도 한 일, 직장, 결혼, 가족에 대한 고민과

앞으로의 인생에서 닥칠지도 모를 일들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여러가지 생각들을 해보면서 결국 그녀들의 이야기가 제 고민이였고,

그 모든 것들이 어쩔 수 없는 현실이였지만
그래도 '조금 더 소신있고, 행복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비슷한 생각에 많은 공감을 했고, 그 공감이 위로가 되었고, 위로는 어느새 용기와 희망이 되었습니다.
"78년생 J"가 말한것처럼 주변의 영향만 받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저의 소신있는 가치관이 주변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치면서 살고 싶습니다.

딸, 엄마, 할머니, 며느리, 학생, 직장인등의 역할로서의 삶이 아닌,
나 자신의 인생을 살 수 있는 그녀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녀들이, 아니 우리들이 조금 더 힘을 냈으면 좋겠고, 책임지는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녀 이름은 특정 누구만이 아닌, 우리 모두이기 때문에.

이 책을 읽는 것이 쾌락이다 < 쾌락독서 >

판사님이 이렇게 글도 잘 쓰시면 어쩝니까!!!! ㅋㅋ

이전 책도 재밌게 읽어서 기대했지만

역시나 이번 책도 유쾌하고 즐겁게, 페이지 줄어드는게 아깝다 여기면서 읽은 것 같아요.

작가님이 들려주시는 어린시절 책에 관한 이야기들은 킥킥대면서 읽었고,

독서에 대한 작가님의 생각은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격하게 끄덕끄덕하면서 읽었습니다.

현직 판사님의 솔직한 이야기들이 좋았고,

군더더기없는 쉽고 깔끔한 문장들이 좋았고,

무엇보다 "쾌락독서"를 중요시하는 부분이 너무 너무 좋았어요!!

독서가 즐거운 이유,

독서가 더 좋아지는 이유,

독서를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

모두 이 책 안에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쾌락독서"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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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책들도 모두 모두 추천하고 싶은 책이지만

특히나 바로 2018년 올해의 책은!!!

 

중증외상센터의 중쇼성을 알게해준 감동 그 자체 < 골든아워 >

 

한 명의 의사로서의 이야기와 우리나라 중증외상센터의 이야기들이

이렇게나 감동적일 수 있다는 사실은
분명 그 곳에 삶과 죽음이 공존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어벤져스같은 멋진 이국종 교수님과 그의 팀들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나라 의료계의 현실도 알게되고, "중증외상센터"의 절실한 필요성도 알게되고,
삶에 대한 태도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꼭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중증외상센터"가 조금씩이라도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중심에는 꼭 이국종 교수님이 계시기를 계속해서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