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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b2
- 작성일
- 2013.8.23
내가 제일 잘 나가
- 글쓴이
- 노혜영 글/김선배 그림/강금주 편
주니어김영사
도서 - 내가 제일 잘 나가
아동 - 4학년 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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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잘나가~♬♪~♬♪~♬♪
이런 노래가 한동안 유행했던 적이 있었던것 같다,,,
자꾸 입에 맴돌던 그 가사,,, 이제 아이의 책에서 만나게 되었다.
처음에는 제목이 재밌고, 책 표지도 눈에 띄어 아이에게 가볍게
읽으라는 생각으로 선물했는데,,,,
이야기를 읽으며 이 책이 주는 메세지는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임을 알게되어 더더욱
아이에게 선물하기 잘 한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 책의 주인공 한나, 남우~
두 아이들은 각각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다.
한나는 뚱뚱해서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받고, 남우는
가정형편도 어렵고, 친구들이 자신을 무시하고, 이용만 하는
현실에 힘들어 한다.
이 아이들의 이야기는 하나의 에피소드를 가지고 반복되는
편집으로 구성되어 진다.
유아기, 아동기의 시기를 거쳐, 청소년기에 들어서게 되는 우리
아이들의 지금의 모습~
스스로 보고, 듣고, 느끼고, 판단하며 학교생활을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그 속에서 다양한 이유나 상황때문에
따돌림을 당하는 등 또래 친구들과의 갈동상황도
많이 경험하며 성장하게 된다.
모두 지나가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속에서 우리 아이들은
상처받고, 소외되며, 자존감이 낮아져
학교생활의 흥미를 잃게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럴때,,,, 우리 아이들에게 필효한것 무엇일까??
이 책에서 그 해답을 명쾌하게 알려주는듯 하다.
외모가 다가 아닌 나의 진심과 노력이 나를 더 빛나게 한다는걸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느끼게 해주고 있다.
사람은 모두 자신만의 달란트가 있다.
나만이 잘 할 수 있는 재능,,, 내가 자신있게 할 수 있는 일,,,,
내가 좋아하고, 행복해 할 수 있는 그 무엇을 빨리 찾아
자존감을 갖고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확실하게 갖도록
도와주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주변의 그 어떤 사람에 의해서, 혹은 스스로 느끼고,
깨달아서 나만의 빛나는 장점찾기에 성공한다면
그 아이는 정말 최고가 될 수 있을것 같다.
책의 제목처럼 한나와 남우의 마지막 모습은 누가봐도
멋지고, 제일 잘나가는 아이로 처음 이야기의 시작하던 그런
소심한 아이들이 아니었다.
친구들의 우정과 공감대로 더욱 단단해진 아이들의 자존감
확입하기 프로젝트는 이렇게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다.
우리 아이들의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처럼
유쾌하고, 가볍게 읽어가며 의미있는 독서시간을 가져본 것
같다.
항상 내가 가진 멋진 달란트를 찾기 위해!!
나만의 특장점을 찾아내기 위해 !!
책 마지막 부록페이지에 나와있는 < 소중한 나를 만드는 3가지 생각 >
이라는 이야기를 명심하면서~
우리 아이들은 다른 사람을 흉내내고, 따라하려는 마음보다
끊임없이 나자신을 되돌아보고, 숩겨진 나의 재능을 발견하는
시간들을 많이 갖길 바래본다.
고학년 교과연계도 잘 되어 있어 더더욱 아이에게 도움될 책이였다는 생각으로
마무리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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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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