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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현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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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벌써 한여름 문턱까지 간 것 같습니다.

집 근처 호수공원에 가니 사람들이 정말 어마무시하게 많았습니다.

 

특히 물놀이하는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아이들은 정말 거의 예외없이 물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군데군데 앉아서 책을 보는 커플, 부부, 학생들도 많았습니다.

 

사실 저희 집이 책을 보기는 도서관 못지 않은 가장 좋은 장소인데,

(앗! O랄비 전동 칫솔 상자가 보이네요, 옆에 디퓨저 통도...사실 조금 가리고 싶은 책이 있어서 가려놨습니다, 얼마전 이사를 하면서 집에 서재가 생겼습니다.

왼편에는 이렇게 책장이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럼 오른편은 비어 있나구요? 아래와 같이 또 꽉 차 있습니다)

(깔끔하고 멋있는 서재를 원했는데...ㅠㅠ 도저히 정리가 잘 안되더라구요.

 지난번 집처럼 책이 이중으로는 안 꽂혀 있어서 그때그때 읽고 싶은 책을 찾아서

 읽을 수 있는 것만 해도 다행이라고나 할까요? ^^;) 

그래도 집에만 있으면 답답하니까 근처 공원에 가서 책을 읽고는 합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예전에 읽었던 승효상 선생님의 건축여행 책인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를 가지고 가서 읽고 싶은 부분을 읽었습니다.

 

사실 집에 좋은 일이 생겨 제 옆의 짝꿍과 먼 곳으로의 여행이 잠정 중단된 상태여서 일부러 여행 책자를 집어들었습니다.

 

회사일도 번잡스럽고, 또 조금은 머리를 식히고 싶어서요.

사실 회사 일, 집안 일, 기타 공부도 해야하는데...

 

잠시 쉬어가고 싶을 때, 느리게 가고 싶지만 느리게 가서는 안되기에...느린 책을 집어듭니다. 

읽어보시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문득 건축학을 전공했더라면...

하는 생각도 들게 해줍니다.

 

굉장히 더운 여름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나 올해는 집에서 책을 많이, 마음껏 읽는 그런 여름이 될 것 같습니다.

 

블로거님들도 여름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책과 함께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제가 추천하는 피크닉에 읽고 싶은 책은 승효상 선생님의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 입니다. 특히 이 책에 나오는 안동 봉정사나 병산서원을 가서(저도 지난해 다시 가봤는데)이 책을 읽는다면 더욱 즐거움이 배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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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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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표사진

    자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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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현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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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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