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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꼬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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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21
서울대 선배가 고3에게 전하는 용기백배 이야기
고3인 너에게

글 이병훈 l 10,000원 l 224p l 꽃삽 펴냄
“힘내라, 고3!
“高3을 성공적으로 경영한 서울대 선배의 수능 성공기”
고2, 재수생, 입시생 모두에게 필요한 수능 전략!
첫 모의고사부터 SKY 자기소개서 및 심층면접기 수록
앞으로 고3이 될 고2와 고3에게 수능 전략을 알려주는 책. 『고3인 너에게』는 서울대를 졸업한 저자 이병훈이 앞으로 고3이 될 후배들에게 자신만의 공부 방법과 자신이 겪었던 고3을 성공적으로 경영한 경험과 조언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 들어간 뒤 실제로 고3을 맞이한 후배에게 자신이 겪었던 고3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편지로 써서 용기와 격려를 주기 위해서 출발하였다. 한 통 두 통 써내려간 편지는 어느 새 70여 통 이상이 되었고, 더 많은 학생들이 좀더 실질적인 공부법을 익혀 고3 시절의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책으로 엮어졌다.
이 편지 속에는 고3이 될 학생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긴요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후배에게 도움을 주는 편지로 시작한 글이었지만, 지금은 고3 생활을 시작할 이 땅의 많은 수험생들에게 선배로서 건네는 이 책은 힘겨운 수험생활을 편지로나마 미리 경험해 보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일 년을 설계하는 데 많은 도움을 얻게 해 준다.
이 책을 보면 진짜 공부는 학원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에서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이며, 고3에게 찾아오는 유혹을 어떻게 뿌리칠 것인지, 또한 각종 모의고사와 각 영역별 수능 공부 방법, 나름대로의 ‘공부원칙’을 철저히 지키며 입시에 매진한 서울대 선배의 ‘공부원칙’을 통해서 고3 수험생활을 성공적으로 경영하는 수능 전략을 알려 주고 있다.
또한, 수능이 끝난 후 대학에 들어가기 전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SKY 면접후기를 통해 실질적인 면접을 준비할 수 있는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지금 아는 것을 다른 누군가에게 전할 수 있다면…….”
지난 날의 시행착오가 아픔과 아쉬움으로 다가올 때, 우리는 가끔씩 이런 생각을 하곤 하지요. 그 시절 제가 겪었던 수험생의 생활이란 사방에서 쏟아지는 많고 많은 이야기 속에 한 가닥 진실을 찾으려고 애쓰던 나날이었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그 시절의 시행착오를 제 후배들은 반복하지 않기를 간절히, 또 간절히 바랐지요.
이 책은 그런 바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머지 않아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제 후배가 힘겨운 수험 생활을 편지로나마 미리 경험해 보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일 년을 설계하길 소망했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한 통의 편지는 어느 새 한 권의 책이 되었고 이제 다른 수험생들에게도 그 편지들이 전해진다는 사실이 그저 놀랍고 감사할 뿐입니다.
부족하고 모자란 제 이야기들이 건강한 학창 시절을 보내고픈 이들에게 잘 전달되어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저자 소개]
저자 이병훈
198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공부를 싫어하고 마냥 놀기 좋아하는 장난꾸러기로 초등학교 시절을 보냈다. 중학교 2학년 때인 1997년, 온 나라를 뒤흔든 IMF의 여파로 월드컵 경기장 건설에 차질이 빚어졌다는 보도를 듣고, 장차 멋진 축구장을 지어 사회에 기증하겠다는 포부로 훌륭한 기업가의 꿈을 키워나가기 시작했다.
고등학교에 처음 들어갔을 때, 반에서 10등이 넘는 성적으로 학교 생활을 시작하였는데, 스스로의 잠재력을 시험해 보고픈 생각에 최선을 다해 공부한 결과, 중간 고사 때 전교 3등을 차지하며 자신감을 찾기 시작했다. 특유의 친화력으로 초등학교 때부터 반장을 도맡아 하였는데, 고등학교 2학년 때는 전교 부회장이 되어 휘문고등학교 한티 축제를 주관하는 리더십을 발휘했다. 장학 퀴즈에 나가 다른 학교 학생들과 소중한 우정을 쌓고, 편집 위원이 되어 멋진 교지도 만들어 내었다. 고등학교 시절 찾아갔던 서울대학교의 웅장한 캠퍼스에 매료되어, 책상 옆에 커다란 서울대학교 지도를 붙여놓고 더더욱 열심히 공부하였다. 2001년, 목표하던 서울대 경영학과에 수시 전형으로 합격하였고, 이후 프랑스 ESC-Rouen 교환학생, 외교통상부 인턴, 일본 큐슈 대학 ATW(Asia in Today's World) 프로그램 수료, 한중 미래숲 5기 활동을 거치며 국제적 감각을 쌓아나갔다.
앞으로 카이스트 테크노 경영대학원에서 국제적인 기업 경영자로서의 길을 닦아 나갈 계획이다.
이메일 bhcorpceo@naver.com
[기획자 김현정]
승현이, 승호 두 아들의 엄마이자 동화작가이며, 100여 권의 책을 만들어 낸 전문 기획자이다. 연세대학교 아동학과를 졸업했고,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에서 광고디자인을 공부했다. 도서출판 원더랜드의 편집자로서 《팝콘 수학동화》 시리즈 등 다수의 어린이 책을 만들었다. 2007년, 고3 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이병훈 군의 첫 편지를 받은 뒤, 십수 년 전과 다름없이 입시로 고통 받는 수험생들을 돕고 싶다는 바람으로 《고3인 너에게》를 기획하였다. 대표 저작물로 《백악관으로 간 맹인 소년 강영우》, 《어린이-우리가 오르지 못할 산은 없다》 등이 있다.
[차례]
편지를 시작하며 | 고3은 인생의 무덤이 아니다
1 나만의 대학을 그려라
Letter 01 길고 넓게 보아라 | Letter 02 내신을 알면 수능이 보인다 | Letter 03 네가 공부하는 목적을 찾아라 | Letter 04 나만의 대학을 그려라 | Letter 05 고3에게 찾아오는 세 가지 유혹
2 하루에 1점씩만 올려도 일 년이면 365점
Letter 06 중요한 건 집중력이야 | Letter 07 내가 겪었던 고3 생활 | Letter 08 몸과 마음, 어느것도 소홀히 여기지 말라 | Letter 09 언어 영역 수능 준비 | Letter 10 수리 영역 수능 준비 | Letter 11 외국어 영역 수능 준비
3 이제부터 한 걸음만 더
Letter 12 반갑다, 여름방학 ① 스터디 그룹 만들기 | Letter 13 반갑다, 여름방학 ② 기초 원리에 충실하기 | Letter 14 수능, 기출문제가 해답이다 | Letter 15 모의고사 일기는 취약점을 알게 한다 | Letter 16 수능 전 한 달이 20점을 좌우한다
4 수능, 실전의 원리
Letter 17 잊지 못할 수능 체험기 | Letter 18 내가 어려우면 남도 어렵다 | Letter 19 눈치로 미래를 선택하지 마라 | Letter 20 논술은 생각을 세우는 게 먼저다 | Letter 21 논술은 부담 없는 글쓰기에서 시작된다
5 심층면접과 자기소개서
Letter 22 자기소개서는 진솔하게 쓰자 | Letter 23 누구도 대신하지 못할 '나'에 대해서 써보라 | Letter 24 면접은 떨지 않는 자신감에서 출발한다 | Letter 25 서울대학교 심층면접 후기 | Letter 26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심층면접 후기 | Letter 27 면접 준비, 이렇게 하자
6 19세, 너의 꿈을 펼쳐라
Letter 28 수능 이후의 시간들 ① 보물 같은 한 달 반 | Letter 29 수능 이후의 시간들 ② 운동, 영어 익히기, 여행 | Letter 30 우리 앞에 놓인 여러 갈래 길
편지를 마치며 | 사랑과 응원을 보내며
[이 책은]
“힘내라, 고3!
“高3을 성공적으로 경영한 서울대 선배의 수능 성공기”
서울대 선배가 고3이 될 후배에게 전하는 고3의 성공적인 수능 경영 전략!
이번에 꽃삽에서 출간한 『고3인 너에게』는 앞으로 고3이 될 고2와 고3, 입시생들에게 수능 전략을 알려 주는 책이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저자 이병훈이 앞으로 고3이 되는 후배에게 실제로 용기와 격려를 주기 위해 썼던 편지를 엮어서 만들었다. 이 편지 속에는 고3이 될 학생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긴요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이 책을 보면 진짜 공부는 학원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에서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이며, 각종 모의고사와 각 영역별 수능 공부 방법에 대한 나름대로의 ‘공부원칙’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고3에게 찾아오는 유혹을 어떻게 뿌리칠 것인지, 지치기 쉬운 여름방학은 어떻게 알차게 보낼 것인지에 대한 선배의 자상한 조언과 진심어린 충고를 담고 있다. 저자만의‘공부원칙’을 철저히 지키며 입시에 매진한 서울대 선배의 고3 수험생활을 통해 성공적으로 고3을 경영할 수 있는 수능 전략을 알 수 있다.
첫 모의고사부터 자기소개서 및 SKY 심층면접기의 솔직한 경험담 수록
이 책은 수능이 끝난 후의 시간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할 것인지, 또한 눈치로 대학을 선택하지 말고 주도적으로 자신의 미래와 연결지을 것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대학을 준비하는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SKY 면접 후기를 통해 실질적인 면접을 준비할 수 있는 로드맵을 조목조목 제시하고 있다. 면접은 떨지 않는 자신감에서 출발한다면서 자신의 면접 경험을 진솔하게 담아내고 있는 편지글을 통해 수험생 또한 면접을 어떤 자세로 준비할 것인지 알게 해준다. 또한 책 전체를 읽지 않아도 하나의 편지글만 읽어도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다는 특징 때문에 공부에 전념해야 할 고3들도 부담없이 책을 읽고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주도적인 미래를 위해 선배가 보내는 따뜻한 응원이자 자상한 조언!
이 책은 후배에게 용기와 격려를 주기 위해 한 통 두 통 써내려간 편지가 어느 새 70여 통 이상이 되었고, 더 많은 학생들이 좀더 실질적인 공부법을 익혀 고3 시절의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책으로 엮어졌다. 후배에게 도움을 주는 편지로 시작한 글이었지만, 고3 생활을 시작할 이 땅의 많은 수험생들에게 선배로서 건네는 이 책은 힘겨운 수험생활을 편지로나마 미리 경험해 보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일 년을 설계하는 데 많은 도움을 얻게 해준다.
아는 선배에게 직접 듣는 것처럼 편안하면서도 진심어린 충고는 힘겨운 고3 시절을 보내는 데 용기를 얻게 하며, 하루에 1점씩만 올린다는 마음으로 하면 일 년 후에는 365점을 올릴 수 있다며 지금도 늦지 않았다는 자신감을 불어 넣어 준다.
알찬 고3 생활을 위해, <병훈이가 제안하는 고3 십계명>
1. 스스로의 비전을 뚜렷하게 하라!
목표 없이 공부하면 백전 백패!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과 비전을 명확히 하는 사람이 위기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나아갈 수 있다.
2. 목표로 하는 대학에 찾아가라!
눈으로 보면 뚜렷해진다. 각 대학의 입시 요강을 살펴서, 가고자 하는 대학과 전공을 정한 뒤, 그곳에 직접 찾아가는 성의가 공부 의욕을 드높인다.
3. 길고 넓게 보아라!
수능 준비는 마라톤. 모의고사를 통해 자신의 현재 실력을 정확하게 파악한 뒤, 일 년 간의 계획을 세워라. 차근 차근 해나가다 보면, 어느새 고지에 도달해 있을 것이다.
4. 절대로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일 년은 충분한 시간이다. 한두 번의 시험에 좌절하지 말고, 수능 때까지 최선을 다하라.
5. 교과서가 보물이다!
수능 준비의 기본은 교과서! 1학기 내내 교과서를 꼼꼼히 읽어서 기본 원리를 숙지하라. 문제 풀이는 여름방학 이후에 해도 충분하다.
6. 내신 준비가 곧 수능 준비!
고3 내신은 수능을 준비하는 지름길이다. 수능을 위해 내신을 소홀히 하는 오류를 범해서는 절대 안 된다.
7. 체력 관리에 힘쓰라!
수능은 단기전이 아닌 장기전. 잠을 충분히 자고,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끼니 때마다 밥을 챙겨 먹어서 기초 체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8. 수능 기출문제를 풀어라!
수능도 기술이다. 기출문제를 여러 번 풀어 수능에 대한 감을 높이고, 보완책과 개선점을 찾아내어 실제 수능에 대비하라.
9. 오답노트를 만들어라!
실수를 줄이는 게 실력을 높이는 길. 오답노트를 만들면 자신의 모자란 점을 파악할 수 있고, 자주 틀리는 문제를 놓치는 실수를 막을 수 있다.
10. 일기를 쓰고 신문을 읽어라!
논술과 면접 준비는 수능 이후 한 달만으로는 부족하다. 평소에 틈틈이 일기를 쓰고 신문을 읽어 지식의 깊이와 넓이를 늘려라.
[추천사]
우리 청소년들에겐 학업과 인생에 대한 고민, 정체성에 대한 혼란, 그리고 미래에 대한 막연한 기대와 불안감이 있는데, 이 글을 통해 위안을 얻고 더 높은 도약을 향한 날갯짓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 휘문고등학교장 김선창
고3 시절을 성공적으로 경영한 저자의 경험이 이 책을 통해 아름답게 공유되어, 더욱 성공적인 자기경영 사례들로 확산되기를 마음 깊이 기대해 봅니다.
-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김영진
이 책의 저자는 솔직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고3 시기를 인생의 무덤이 아닌 성공의 기회로 만드는 비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디 저자의 지혜를 많은 수험생들이 공유하여 알차고 성공적인 수험 시기를 만들어 가길 바랍니다.
- 야탑고등학교 교사 이나영
고3 전에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자신의 체험기와 마지막 면접 준비까지 조목조목 대화체로 되어 있어 아는 선배에게 설명을 듣는 것처럼 편안했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현 고3들도, 수능이 1년여 남은 고2들도 힘을 낼 수 있기를 바란다.
- 이대부속고등학교 염지연
여기에 실린 글들은 후배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응원이자 자상한 조언이다. 저자는 과거의 자신에게 해 주고 싶은 충고들을 오늘의 착하고 성실한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 대치동 길벗 국어논술전문학원장 박세환
[본문 중에서]
사실 지나고 보면 그리 대단한 일도 아닌데, 점수 한두 점에 왜 그렇게 울고 웃었는지 잘 모르겠어. 시험 전날엔 걱정이 되어 잠도 못 자고, 안절부절하며 새벽까지 책상 앞을 지키고, 그래도 혹시 모르는 문제가 나올까 봐 불안에 떨고……. 그렇게 보낸 고등학교 시절이 못내 아쉽단다. 아무튼 꼭 이야기해주고 싶은 건, 점수에 너무 매달리지 말라는 거야.
“모의고사 점수란, 지금 내가 보완해야 할 부분을 알려주는 생생한 지표다.”
이 말을 꼭 기억하렴. 무엇보다도, 현재의 공부 페이스를 수능 때까지 유지하는 게 중요해! 공부하는 도중에 회의도 들고,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의구심도 생길 거야. 하지만 네 곁에는 너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함께한단다. 불안함을 내려놓고 두려움 없이 나아가렴!
- 19쪽
고등학교 시절, 나에겐 한 가지 고민이 있었어. 집에서는 공부가 안 된다는 것이었지. 곳곳에 자리잡은 컴퓨터, TV, 간식의 유혹 때문에 마음이 자꾸만 흐트러졌거든. 그래서 고민 끝에 한 가지 결심을 했단다.
바로, “공부는 무조건 학교에서 하자!”였어.
하지만 실천은 쉽지 않았어. ...... 나는 고민 끝에 나 자신의 길을 걷기로 했단다... 수업 시간에는 선생님 말슴에 최대한 집중했고, 때때로 자습 시간이 주어지면 열심히 공부했어. 그리고 쉬는 시간에는 5분 복습, 5분 휴식을 하며 배운 내용을 꾸준히 반복해 나갔지.
- 5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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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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