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망설이다 보여준 #B급 다장르 애니메이션 #총몇명스토리2

이미 너튜브로 스토리를 알고 있었고 아이들에게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니

주인공의 말투나 행동이 다소 거슬릴수 있으나 재미있는 내용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와 함께 너튜브를 함께 시청해봤는데 뭐... 음... 생각처럼 굉장히 심각하진 않더라고요

나쁜건 인지하고 있고 그 외에 공포감이 있는데 그것도 이미 본거라 크게 무섭지도 않다는 아이들 ㅋ

그래서 과감히 1권부터 보여주고 이번에 2권도 보여줬답니다

B급 다장르 애니메이션 총몇명 스토리는 코믹과 공포, SF, 병맛을 두루두루 섭렵하고 있어요

웃기고 무섭고 미스터리한 이야기라 아이들이 빠져들죠 ㅎ

저도 같이 읽으면서 빠져드는거 보니 아이들은 오죽하겠어요?!

첫번째 에피소드는 모리의 애착인형 이야기인데요

15년전 엄마가 불태운 저주의 인형인 모리의 애착인형이 다시 나타난다는 이야기인데요

그때 일어났던 일을 엄마가 설명해주는데 오싹오싹~

정말 저런 인형이 있진 않겠지만 보는 저도 너무너무 무섭더라고요~

어렸을적 아빠가 반값을 주고 사온 인형

모리는 코로롱이라는 이름도 지어주고 이야기도 나누는 애착인형이 되었어요

근데 모리가 코로롱이 하는 얘기를 엄마에게 하는데 완전 소오름~

엄마는 인형이 하는 말이 아니라 모리가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고

모리는 정말인데 엄마가 믿지 않아 실망해요

어느날 엄마가 꿈을 꿨는데 너무 무서운 꿈을 꿨지 뭐에요

모리가 걱정되어 모리방에 들어갔는데 헉 ㅠㅠ

엄마는 이것도 꿈인가 싶어 인형에게 어퍼컷을 날렸다는 그리곤 바로 불 태웠는데 왜 그 인형이 다시 나타난걸까요?

정말 무섭네요~ >.<

두번째 에피소드는 공포의 소개팅이에요

학교식당에서 친구 동태를 만난 모리

요즘 여자 동기들 사이에서 모리 칭찬이 자자하다는...

그래서 나온 얘기 친구 한명 소개시켜주겠다는 친구 동태

어떤 스타일 좋아하는지 물어보니 성격좋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면 된다고~

얼굴은? 물어보니 노~노! 라고 대답하는 모리~

소개팅녀를 만난 모리 너무나 충격적인 그녀의 모습에 좌불안석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런 모리의 마음도 모른체 발톱을 모으는게 취미라며 발톱 좋아하면 선물하겠다는 엉뚱한 말까지 하네요

얼굴은 안본다는 모리는 소개팅 자리에서 빠져나와 친구에게 전화를 거네요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이죠?

은수가 소개팅에 나갔는데 바람을 맞았다는... 무슨소리야?

모리는 은수라는 사람이 카페를 다른곳으로 옮겼더라며~

그때 소개팅녀가 갑자기 나타나 물어보네요

자기는 모리가 마음에 드는데 자기가 마음에 들지 않냐며 얼굴 어디가 마음에 안드냐며 고치겠다며 >.<

코믹하면서도 공포스럽고 빠져드는 병맛 스토리 B급 다장르 애니메이션 총몇명 스토리2

초등 고학년에게 추천드려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