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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 작성일
- 2016.8.13
마신자 - 빨간 옷 소녀의 저주
- 감독
- 웨이-하오 청
- 제작 / 장르
- 대만
- 개봉일
- 2016년 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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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어떠한 영화를 선택하고,영화를 보고 난 후에 평가는 다르겠지만,개인적으로 공포영화는 무서워야 된다는 것이 첫번째라고 생각한다.
한마디로 그 쟝르에 걸맞는 관객의 기대심리를 먼저 채워주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하는데,만약 액션영화라면 액션이 먼저고 이고,로맨스영화라면 당연히 달달한 사랑이야기가 우선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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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그것에 덧붙여 탄탄한 이야기가 보태진다면 그것보다 더 좋을수는 없겠지만,그렇지 못한다 하더라도 최소한 앞서 언급한 것들만이라도 관객의 기대치를 충족시켜줄수 있다면 관객은 그렇게 실망한 맘으로 극장문을 나서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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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에 대한 리뷰를 쓰기 전에 구구절절히 이런 이야기를 늘어놓는 이유는,최근 들어 국적을 가리지 않고 공포영화에 대한 아쉬움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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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역시도 ; 대만의 오랜 괴담에서 모티브를 얻어서 나름 이야기를 탄탄히 하고 있지만,무섭지 않은 공포 영화가 과연 공포영화에서 무슨의미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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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 여름처럼 답답할 정도로 더운 여름이라면 더더욱 무서운 공포영화가 그리운데,이 영화는 그런 관객을 충족시켜주기 보다는 그저 오랜 전설같은 이야기를 그저 할머니가 이야기해주는 딱 그 정도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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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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