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두돌지나면서 점점 말도 많아지고, 행동도 다양해지고,

그러면서 자기만의 고집도 생기고,,

그리고 아이들은 처음 배운 습관이 정답인거마냥 그 행동을 늘 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요.

 

아직 어린이집을 다니지 않는 석이이기에 인사만큼은 집에서 이쁘게 시켜야지 하고

배꼽인사는 잘하는 편인데요,

 

이젠 상황에 따른 인삿말도 함께 배울수 있는, 코코몽 바른생활 그림책을 만났어요 :)

 

 

 

 

 

 

코코몽 바른생활 그림책 인사해요 는 아이즐북스 출판사의 책으로

우리 아이의 인사자세를 바로 잡아주고 상황에 따른 인사말을 배울 수 있어요.

 

겉표지는 스펀지커버지로 폭신하고 라운딩 처리 되어있으며

안쪽은 양장본으로 세로로 넘길 수 있게 되어있답니다.

 

 

 

 

 

 

책은 이렇게 세로로 넘길 수 있게 되어있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코코몽 캐릭터들을 이용, 선명하고 화려한 색채가 눈에 돋보입니다.

 

젤 앞엔 코코몽과 친구 캐릭터들을 소개해주고 있구요.

마지막엔 오늘 배운 여러가지 인사를 캐릭터들이 모두 나와 함께 보여주고 있네요.

 

그럼 그 사이.. 어떤 인삿말로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 살펴볼게요.

 

 

 

 

 

 

 

한 페이지엔 하나의 캐릭터가 하나의 인사말로 인사하는 자세가 나와있어요.

 

첫페이지는 우리 코코몽인데요.

두 손을 가지런히 배 위에 올리고 있는 모습, 한페이지를 아래로 넘겨 자연스레 인사하는 머리를 숙이는 모습이랍니다.

 

우리 코코몽이 알려준 인사말은

 

안녕히 주무셨어요? 네요.

 

 

 

 

 

 

이쁜 아로미는 어른을 만났을때 이쁜 배꼽인사를 해요.

 

안녕하세요?

 

 

 

 

 

 

 

이렇게 상황에 따라 할 수 있는 인사말들이 각 페이지에 한 캐릭터들과 함께 나와있어

직접 같이 해볼 수 있어 좋아요

 

말이 많이 는 석이이긴 하지만..

배꼽인사할땐 말은 하지 않고, 묵묵히 고개만 숙이지요..ㅎ

 

석이가 할 수 있는 인사는 현재..

 

빠빠이, 안녕, 나중에 봐~ 이 정도거든요..ㅎ

 

이제 상황에 따라 함께 말도 배우며 인사를 배울 수 있다니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이 책의 포인트는 바로 배꼽인사로 두 손을 배 위에 가지런히 놓는 것!

 

석이도 책을 보며 신나게 인사연습했어요~

사실 시키지도 않았는데 책을 넘길때마다 인사하는 모습이 나오니

자연스레 보다가도 스스로 일어나 막 따라하더라구요^^

 

 

 

 

 

 

배꼽인사도 하고~~~ 안녕도 하고~~~

저렇게 일어나 몇번을 인사를 했는지...ㅎ

 

이제 밖에 나가서 인사할때도 코코몽처럼 인사할까? 이렇게 말해도 배꼽인사가 통해요...ㅎ

 

 

 

 

 

배꼽인사를 하는 캐릭터중에 이렇게 깍지를 끼고 하는 캐릭터가 나오니

자기도 깍지 껴야한다고 끼더니만..

막상 인사할땐 까먹고..다시 원위치...ㅎ

 

 

 

 

  

 

 

예의라는 걸 항상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석이도 코코몽처럼 상황에 따른 인사말도 잘 배우고, 이쁜 배꼽인사로 예절바른 아이로 거듭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