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좋아하다보니 책이 있는 곳을 찾게 된다. 대형서점도 좋지만 책방지기만의 선별된 책이 돋보이는 책방은 오래 깊이 파헤치고 싶은 곳이다. 책방덕후. 맞다. 저자는 분명 지독한 책방덕후이다. 그래서 진짜 책을 좋아하고 책방의 안락함이 좋은 중독된 사람들에게 가보고 싶은 정보를 한없이 흘러준다. 책방에 얽힌 사연과 특징과 함께.. 책을 읽는 내내 내가 영국과 프랑스를 홀로 여행한다면 책에 나온 곳을 모두 답사하라라 다짐 또 다짐하게 만드는 책방덕후들을 위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