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많이 버는것도 중요하지만 잘 쓰는것도 중요한데요 

돈관리는 습관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어릴때 돈을 따지면 버릇없다고 어른들이 말하기도 했는데,  요즘에는 어릴때부터 경제교육에 신경을 쓰는 가족이 확실히 많은것같아요 

어릴때부터 돈과 경제개념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좋은 습관을 가지면 커서도 경제관리, 가계관리를 자연스럽게 잘할거라 생각해요 

주머니 속 용돈에서 글로벌 경제까지~

주머니 속 돈 관리를 배우는 어린이 경제 책을 읽어봤답니다. 

와글와글 어린이 경제수업

/김세연 글

/홍화정 그림

/다림

 

이 책은 두껍지 않고 중간중간에 만화도 있어서 초등 3학년 이상의 아이들이 스스로 재밌게 볼수 있는 경제서적이랍니다. 

내 주머니속 용돈 관리부터 물건이 만들어지고 가격은 누가 정하는지, 은행의 역할과 국가는 어디서 돈을 벌고 돈을 쓰는지에 대한

전반적인 경제 내용이 어렵지 않게 쉽게 풀이되어있는 책이랍니다. 

와글와글 어린이 경제수업

차례를 보면, 7장으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각 장마다 간단한 만화를 시작으로 돈의 기능과 시장경제에 대해 대략적인 상식적인 내용을 알려준답니다. 

아이들은 돈을 벌지 않기때문에 경제활동을 한다고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친구 들이 있는데 

아이들도 용돈을 받고 쓰는 활동속에 경제인으로서 경제 활동을 한다고 하죠~

돈의 기능은 무엇인지, 소비와 저축은 무엇을 뜻하는지 이해할수 있었답니다. 

책을 통해 '재화'나 '서비스', '소비'같은 경제용어도 자연스럽게 알게 해주는 책이랍니다.  

와글와글 어린이 경제수업

책의 중간중간 나오는 그림들과 tip이라고 써있는 설명들도 환기시키면서 아이들이 재밌게 경제에 대해 알수 있게 해주네요 

아이들에게 있어 은행은 돈은 바꿔주거나 통장에 저금하는 정도로만 알고 있는데 

왜 은행은 돈을 맡아주고 이자라는것을 주는지 

은행의 하는 일과 돈의 흐름도 설명해줘서 돈의 흐름과 전반적인 경제흐름을 알수 있었답니다. 

국가에서 다리를 건설하고, 도로를 만들고, 횡단보도를 만드는것은 알겠는데 

그 돈은 어디서 나서 짓는걸까?

국민들이 돈을 벌때는 세금이라는것을 내고 국가는 국민들의 세금을 걷어 돈을 버는데요 

이미 알고 있는 친구들도 구체적으로 이해시켜주는 세금에 관한 지식도 알려주네요 

초등 저학년 친구들이나 더 어린 친구들은 부모님의 설명이 더 필요하겠지만 

초등학교 고학년 뿐만 아니라 중학교 저학년 까지도 읽기에 참 도움이 되는 책같아요 

내 주머니 속의 용돈경제 뿐만 아니라 국가의 큰돈까지도 그 흐름을 알수 있게 되어서 참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