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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raruihyun
- 작성일
- 2009.6.20
동경만경
- 글쓴이
- 요시다 슈이치 저
은행나무
5번도 더 읽고,
오다이바 사진이라면
어떤 사진이든 닥치는대로 찾아서 보고,
드라마로 나왔다고 해서 그거까지 다 보고,
그 OST까지 다 들어보고.
그렇게까지 했는데도 질리지 않고 여전히 너무너무 좋아서.
도저히 빌려서 읽는 것만으로는 만족할수가 없어서
사버렸다.
일찍 샀어야 했는데,
책사는 돈은 절대 아까워 하지 않는 엄마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좋은 책은 꼭 사서 봐야 한다는 내 지론에도 불구하고.
뭔가 항상 옆에 두고 읽기에는 마음이 아린 무언가가 있어서,
망설이고 또 망설이다가
결국은 이 감성적이고 아름다운 이야기책을 사버렸다.
주인공들의 사랑이 가볍지 않아서 좋고,
배경이 조용하고 잔잔해서 좋고,
감정과 배경묘사가 아름답고 서정적이라서 더 좋고,
여행때 가본 오다이바가 책속의, 두 사람의 사랑과 닮아있어서
더더더 좋은 東京湾景.
드디어.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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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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