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이뿌이 모루카 : 고양이 구출 대작전

감독, 각본 Tomoki Misato, Shin-ei Animation / 옮김 고향옥 / 출판사 미운오리새끼

뿌이뿌이 모루카 고양이 구출 대작전

뿌이뿌이 모루카는 미사토 토모키 감독의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입니다. 기니피그가 자동차가 된 세상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모루카는 니들펜트 인형으로 제작되었으며 배경의 사람들은 소형 미니어쳐 피규어로 묘사됩니다. 모루카는 자동차이기도 하지만 양상추를 먹거나 당근의 유혹에 넘어가는 모습도 보여주고 배변도 한답니다.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으면 모루카의 매력에 푹 빠져서 재미있게 보게 된답니다. 그런 모루카가 책으로 발간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루카를 책으로 만나보세요.

이 이야기에 나오는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무엇이든 열심히 노력하는 모루카 아비입니다. 아비는 매우 착하고 용기 있는 모루카입니다. 고양이를 엄청 무서워한답니다. 그런 아비가 고양이를 도와주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어떤 일이 생긴걸까요?

책을 펼치면 애니메이션 속 한 장면이 그대로 담겨있는 모습입니다. 영상을 통해 모루카를 만나서 알고 있는 아이들은 이 장면만 보아도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있을수도 있습니다. 모루카를 좋아하는 4살 아이가 이 책을 받자마자 "모루카 좋아해!" "모루카 티비에서 봤지!"라고 하며 반가워했답니다. 그리고 책을 한장한장 넘겨보며 모루카를 즐겁게 읽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4살이어서 글자는 모르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모루카가 나오다보니 글자는 몰라도 그림에 푹 빠져 열심히 책을 읽더라구요.

그리고 한장 한장 그림을 열심히 보며 오히려 글자를 읽는 것보다 그림에 집중하며 읽는 모습이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었습니다.

찌는 듯이 무더운 여름 날입니다. 주차장에 있는 모루카들도 땀을 뻘뻘 흘리고 있어요.

모루카 중에서 아비가 갑자기 눈을 꼭 감고 덜덜 떨기 시작합니다. 고양이를 발견했어요.

아비는 고양이를 아주 무서워합니다.

그런데 고양이가 차 안에 홀로 남겨져있어요. 더군다나 더위를 먹고 축 늘어져있습니다.

정말 큰일이 났어요. 아비는 더위에 쓰러진 고양이를 구출할 수 있을까요?

뿌이뿌이 모루카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으면 어른도 집중해서 보게 될 만큼 스토리가 재미있답니다. 그리고 모루카의 귀여운 매력에 자연스럽게 빠져들게 되지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개그요소도 담겨있어서 깔깔 웃으면서 보기도 한답니다. 그런 재미있는 매력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네요. 모루카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이 책이 최애책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