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터

공지영 산문에 소개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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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 제목만 써 있고 책 제목은 안 써 있거나 yes24에 없는 책도 있어서, 이 책에 인용된 글들이 담긴 책들을 모두 여기에 담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 책은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22살의 나에게 힘을 보태주었다. 화이팅!!

  2. 만일 네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3. 나는 온갖 의무들에서 벗어나야 했다. 나는 항상 어딘가에 출석해야 하고, 언제나 연락 가능해야 하고, 어떤 질문에 대해서든 늘 답변이 준비되어야 하는 그 모든 삶으로부터 떠나야 했다.

  4. 공지영 작가는 이 책을 여러 번역본으로 가지고 있다. "마치 아름다운 교향곡을 여러 사람의 연주버전으로 소장하듯이 번역상의 오류와 차이들을 통해 그 작가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고 싶은 욕심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책들"

  5. 그녀에게도 잘못은 있었다. 여자로 태어났고 시대를 너무 앞서 갔고 이방인을 사랑했고 혼혈아를 낳았다.

  6. 칭찬은 속삭임처럼 듣고, 비난은 천둥처럼 듣는다

  7. 인생에는 유치한 것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 <몰개월의 새>

  8. "네 인생에 어려운 일이 닥치거든, 네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슬픔이 너를 압도하거든, 한 그릇의 밥, 한 줄기의 물, 한 방울의 눈물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가거라. 엄마가 보증할게. 그들에게 줌으로써 너는 얻게 된다. 네가 필요한 모든 위로와 새 희망을 말이야."

  9. 나는 네가 어떤 인생을 살든 너를 응원할 것이다. 그러니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말고 네 날개를 마음껏 펼치거라. 두려워 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 뿐이다. "그냥 살아지는 것이 아니라 네가 살아내는 오늘이 되기를. 당연한 것을 한번 더 당연하지 않게 생각해보기를, 아무것도 두려워 말고 네 날개를 맘껏 펼치기를. 약속해. 네가 어떤 인생을 살든 엄마는 너를 응원할 거야."

  10. "모든 위인은, 다시 말해 모든 훌륭한 사람들은 적어도 자신의 시대에는 모두가 진보의 편에 서 있어. 생각해봐. 이미 있는 것을 지키려고 하는 보수의 편에 서서, 이미 있는 권력을 강화하는 것이 인류의 발전에 무슨 도움이 되겠니?"

  11. 누구 '답다'는 것과 그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의 경계는 마치 살아 있는 한 사람을 다루듯 늘 어렵고 움직이는 것이라는 것을 엄마는 생각했다. "당신이 그를 사랑한다고 해서, 그가 왜 꼭 당신을 사랑해야 합니까? 당신이 그에게 헌신하고 잘 해주었다고 해서 그가 왜 꼭 그것을 알고 거기에 보답해야 합니까?"

  12. 저마다 '아아 이런 때야'라는 지나간 한순간을, 슬픔을 간직한 채 살고 있다. 그저 한순간에 지나지 않는 때일지언정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안 된다.

  13. 인간은 한낱 갈대에 불과한 것. 자연에서 가장 연약한 존재이다. 그러나 생각하는 갈대이다. 그 갈대를 분쇄하기 위해 온 우주가 무장할 필요는 없다. 한 줄기 증기, 한 방울의 물로도 그것을 죽일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은 자신을 죽이는 존재보다 더 고귀하다. 왜냐하면 인간은 자신이 죽는다는 사실과 우주가 인간보다 강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14. "위녕, 엄마는 네가 무엇이 될까라는 생각보다, 어떤 사람이 되어 어떤 생을 살 것인가를 먼저 생각하는 그런 젊은 날을 가지기를 바란다. 답은 그 과정 속에 있는 것이거든."

  15. 네 자신을 아프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네 자신뿐이다

  16. 언제나처럼 희망은 파도처럼 부서지고 새처럼 죽어가며 여자처럼 떠난다

  17. 자네 영혼의 밑바탕에는 갈등, 자네가 아닌 사람이고 싶은 동경이 숨어 있었어. 인간에게 그보다 더한 시련은 없네. 현재의 자기와는 달라지고 싶은 동경, 그보다 더 인간의 심장을 불태우는 동경은 없지. 어느 날 우리의 심장, 영혼, 육신으로 뚫고 들어와서 꺼질줄 모르고 영원히 불타오를 정열에 우리 삶의 의미가 있다고 자네도 생각하나? 그것을 체험했다면 우리는 헛되이 산 것이 아니겠지?

  18. 마음은 헤아릴 수 없이 외로운 것 오래 전에 울린 종소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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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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