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레드(성룡)은 일본 미쯔비시 자동차 회사에서 정비와 카레이서 전문 교육을 마치고 홍콩으로 돌아와 카센타를 운영하며 경찰공무원이신 아버지와 두 여동생과 살고있다.어느날, 여느때 처럼 아버지와 불법개조차량을 단속하던중 경찰을 치고 달아나는 차량을 목격하게 된다.다시 그놈을 잡기위해 경찰과 함께 잠복근무를 펼치는 중에 마침 그 사건을 취재중인 리포터 에이미(원영의)의 인터뷰를 제의를 받았지만 거절한다.이 영화 에서는 시종일관 굳은 얼굴로 별로 웃지도 않고 무뚝뚝한 나쁜남자로 나온다.물론 맨끝에는 멋지게 웃어주기는 하지만 말이다 (웬지 안 어울려보임).

 

  순찰을 마치고 돌아가다가 고장난 에이미차를 만나 고쳐주던중 또다시 그 녀석을 발견 대추격전이 벌어지고, 마침내  국제킬러이자 카레이서인 쿠거라는 자를 잡게 된다.변호사의 모사로 빠져나가려던 쿠거를 알프레드의 증언으로 정식으로 구속되고 만다.쿠거 일당은 쿠거의 애인과 함께 경찰서를 습격하고 쿠거를 구해내지만 그 과정에서 애인이 죽게된다. 독이오른 쿠거는 앙갚음을 위해 기중기를 동원, 컨테이너 박스로 만들어진 카센타를 모조리 부수고, 성룡가족에게 상해를 입혔을뿐 아니라, 두 여동생을 납치해 가며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에 참가할것을 종용한다.

 

 에이미는 실의에 빠져있는 알프레드를 찾아와 작은힘 이라도 보태고 싶어 애를쓴다.알프레드는 동생들을 구하기 위해서는 국제대회에 참가할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동료들과 돈을 모아 레이스용차를 특별 제작하게된다.쿠거일당을 우연히 발견한 에이미의 정보로 그들의 아지트인 게임장으로 찾아가,한바탕 결투가 벌어지고 한명의 동생만을 구해낸다.그러나 하필이면 대회전날 연습도중 차가 전소되버리는 사고가 벌어져 대회마져 포기해야할 위기에 처해진다.그때 수호의천사가 나타나는데,다름 아닌 미쯔비시 회장 딸이었다.영화 도입부에 성룡에게 도움을 받기는했지만 이렇게 은헤를 갚는것은 약간은 무리한 설정이 아니었나 생각이된다.

 

 우여곡절속에 대회는 시작되었고 극본대로 둘은 1,2위를 다투게 되죠.경기중 타이어 교체타임에 에이미가 물을 주려다 반칙으로 지적당해 30초를 지연되기도 했지만 무사히 경기는 끝나고 알프레드도 에이미의 진심을 받아주게 됩니다.물론 쿠거는 경찰들에 의해 잡혀가고 나머지 여동생을 구해옵니다.

 

 다른영화보다 액션이 많이 나오네요.카센터에서의 두 번에 걸친 대 혈투가 있었는데, 흔들어대는 콘테이너 박스안에서의 액션이 돋보였고,도로에서 벌어지는 카레이스뿐 아니라 경기장에서의 레이스는 오래된 영화치고는 상당히 실감나게 보여줍니다.온 몸이 움찔움찔 댈정도로 스릴과 짜릿함을 전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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