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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22s
- 작성일
- 2023.9.27
지속 가능한 삶, 비건 지향
- 글쓴이
- 미지수 저
팜파스
비건...제목을보아하니 연예인들 몸매관리 이야기일까? 했다.
저는 비건입니다. 채식하고있어요, 라고 하는 사람들은 거의 외모를 가꾸기위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대다수였고 또한 몇몇은 건강상의 이유로 어쩔수없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어서 강제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지라 - 내 머릿속 비건은 자신을 위해서 자신만을 위해서 호들갑떨거나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보여주기식의 일환으로 고상한 삶, 교양이 있어 보이는 식단을 말하는것 같은 기존 생각들이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을 한장씩 넘겨 읽어내려가보니, 그렇지 않음을 -
결국은 나로부터 나때문에 나로인해 시작한 비건, 그리고 비건지향, 부담스럽지 않는 방향으로 시작하여 모두를 위함 비건지향으로 이어지는 구성이 좋았다. 누군가, 언급하고 주장하지 않으면 외치지 않으면 당장의 내 먹고사는 앞날의 급급함으로인해 멀리볼 수 없는 것들을 콕콕 찍어주어 우리 같이 잘 살아보자. 라고 말하는것. 너무 좋았다.
한편으로는 조금 더 전문지식에 기반한 것이면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덩달아 들었다. 그래도 그 정도로, 이 작가의 말하고자 하는 그 수준까지 이해하였고 공감이되는 책이었다. 여러가지 실천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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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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