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nbi
  1. 바람나무 한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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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華山)...

○1. 중국 시안(西安)까지 와서 화산을 못 보고 간다는 게 말이 되지 않았다. 일찍 고속 열차를 타고 화산역으로 갔다. : 시안역에 출발시각 1시간 전에 나갔는데, 줄이 얼마나 긴지, 뭘 그리 늦게 처리하는지…. 영어를 하시는 분이 양보해 주시고 도와주지 않았다면 예매한 표를 받지 못해 기차를 놓쳤으리라….



○2. 짐을 맡겨야 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어딘가 짐을 맡길 수 있다는데 역내에서는 그런 곳이 없다고 했다. 잠시 난감…. 짐을 맡길 수 있는 곳은 역내가 아니라 역 앞 광장에 있는 관광객을 위한 조그만 안내소였다. 배낭 하나당 10위안... (아래 사진 참고)



○3. 장공잔도(長空棧道)에서 꼭 인증사진(?)을 찍고 싶었다. 하지만 이 유명한 절벽 잔도는 현재 수리 중이라 갈 수가 없었다. 중국 5대 명산 중에 서악(西岳)으로 꼽히는 화산.... 이 생에 다시 한번 더 이곳에 들릴 연이 있을까? 아쉬움을 뒤로 하고 산을 한 바퀴 돈다.(서악→북악)




에피소드 

#1 역에서 화산까지 셔틀버스가 무료 운행하는데 의외로 못 찾는 경우가 있는 듯…. 역에서 화산을 바라볼 때 바로 앞 길 건너 왼쪽 건물에 버스가 선다.…. 택시들이 호객 행위가 대단한데... 바로 그 건물 옆에 버스 정류장이 있음...(아래 사진 참조)



#2 줄... 줄... 줄... 날을 잘못 잡았는지 인산인해…. 중국은10m거리를 200m로 늘리는 재주가 있다. 다르게 말하면 200m의 대기줄을 단 10m에 가두는 축소신공...아마 가보신 분은 잘 아실 듯...


#3 하산 길에 아주머니들이 복숭아와 자두 봉지를 들고 10위안에 판다. 무조건 사야 한다. 낙양이나 시안보다 훨씬 싸고 싱싱하고 맛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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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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