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나무 한그루...

eun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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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9.2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마냥 제주에 있을 수는 없으니까요.
막상 제주를 떠나려니 날이 맑습니다.
애월 한담해변을 들립니다. 제주의 바다가 참으로 색감이 좋습니다.
한담해변에서 애월 카페거리로 이어지는 길이 뷰포인트입니다. 참 멋집니다.
구엄리 돌염전에도 들립니다. 염전을 돌아보는 엄마와 아이의 정겨움에 잠시 입꼬리가 올라갑니다. 요즘은 저런 광경이 그저 좋습니다.
몸국으로 점심을 먹고…. 언제 또 올지 모르는 제주를 떠납니다. 아마도 몇 년은 흘러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듀~~~ (제주일기는 여기서 마칩니다.)
저런 파스텔톤 바다는 마음을 편안하게 합니다.
하늘과 바다의 어울림, 그리고 카페거리까지의 풍광이 정말로 아름답습니다.
천연암반에 만들어진 돌염전... '소금빌레'라 한다더군요. 빌레는 너럭바위를 뜻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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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