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사랑

eunsolee
- 작성일
- 2021.9.21
새는 왜 날개를 가지고 있을까?
- 글쓴이
- 안느 테세드르 저
민음인
이 질문에 아마도 나를 비롯한 몇몇 사람들은 '날기 위해서' 라고 답할 것이다. 이 질문은 아마도 새는 왜 날개를 가지게 되었을까 가 더 이 책과 관련이 있을 수 있겠다. 읽다보면 과연 과학적 연구는 어디서 시작이 되었을까 궁금해 졌다. 현재 새들의 뼈를 보고 계속 연구 해서 새의 기원으로 올라간 것일까? 아니면 어느날 발견된 시조새의 뼈 화석을 통해서 이런 생각과 연구를 현재와 기원으로 나누에 연결지은 것일까?
당연한 것을 묻는 거 같지만 읽다보면 놀라운 것은 연구결과 새들의 조상들은 날지 않았다고 한다. 날지 않았는데 왜 날기 위한 장비를 갖추고 있었을까? 이런 연구를 위해 나는 이 책에서 공룡에 대한 이야기를 읽게 되었다. 또한 공룡들도 깃털이 있었다고 한다. 날지도 않는데.. 그리고 우리 모든 자연 생물체가 원래는 물속에서 살았다는 것도 읽게 되었다. 어쩌다 물 밖에 나와서 어떤 것은 물 밖에서만 생활하게 되고 어떤 것은 물속에서만 살게 되고 어떤 것은 물 안밖에서 살게 되었고 어떤 것은 땅이 아니라 나뭇가지에 앉게 되는 특성을 가지게 되면서 자연스레 하늘로의 삶으로 진화 된 것일까? 최초 새는 과연 어떻게 생겼을까? 우리가 알고 있는 시조새는 최초의 새가 아니라고 한다.
이 책의 첫머리에 쓴 말이 나는 모든 진화의 근간이라고 감히 생각한다. 자연 선택 말이다.
적응력 높은 개체가 번식률도 높다는 전제
나는 언뜻 우리가 정의하고 부르는 자연이, 보기에는 아무것도 행동하지않고 그냥 그 자리에 있는 것 같은 그런 무능력할 것 같은 존재로 보일 수 있지만, 사실 굉장히 무시무시한 어떤 힘이 있지 않나 한다. 오직 자연에 적응하는 개체만이 살아남에 종족을 보존하고 살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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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