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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공주
- 작성일
- 2019.12.28
나 같은 사람 또 있을까
- 글쓴이
- 새벽 세시 저
피카(FIKA)
"이 세상에 아무것도 아닌 사람은 없어."
저자의 말을 빌려 이 책을 소개하자면, 오늘이 지나도 똑같은 오늘이겠지만 조용히 아팠다가 조용히 나아지고 싶은 당신에게 권하는 책이다.
총 5개의 Part로 구성되어 있으며 나답게 살고 싶을 때, 사람, 우울, 사랑, 이별에 관한 주제를 다룬다.
일, 사람, 사랑에 지친 사람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휴식처가 되어줄 것이다.
힘들고 지친 하루를 보내고 난 뒤,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하는 이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될 때가 많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들려주는 소소한 일상들은 독자들로 하여금 공감과 위로를 이끌어낸다.
저자는 글을 통해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어깨에 기대어 쉴 수 있도록 기꺼이 어깨를 내어준다.
또한 내가 온전한 나의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금보다 더 단단해질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건네며 고민을 함께 나누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저자의 진심 어린 조언은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각자가 다른 모습으로 살고 있는 것 같지만 결국은 비슷하게 살고 있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한다.
책의 제목처럼 '나 같은 사람'들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는 뜻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과 잘 어울리는 책이다.
힘든 하루를 견뎌낸 사람들과 함께 감정을 공유하고 나누는 저자의 배려가 돋보이는 이 책으로 나와 같은 모습의 주변 사람들을 한 번쯤 돌아볼 수 있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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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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