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요리책이 좀 많은 편이다.ㅋ

좋은 요리책만 보면 그 요리책 안에

요리들을 다할 거 같은 기분..

절대적으로 기분이다. ㅋㅋㅋ

그런데 너무 괜찮은 요리책 한권이

신간으로 출간되었다.

아마도 이 요리책안에 있는

메뉴들은 다 할거 같은

그런 느낌이 든다.

제목이

'국,찌개, 반찬 걱정없는 만능양념'이다.

만능양념...만능자만 들어가면

괜시리 마음이 설렌다는 ㅎ~~~

국.찌개.반찬 걱정없는 만능양념은

4년연속 파워블로거 리즈쿡님의

신간이기도 하다.

표지부터 마음에 든다.

한식의 느낌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그런 표지라고나 할까??

표지에서 보이는 세가지 양념들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대표적인

3가지의 만능양념들이다.

만능찌개장, 만능된장, 만능양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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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한장 펼치니 저자 이현주 선생님의

사진이 있다.

이분이 바로 리즈쿡님이다.

참으로 소탈하신 분이다.

그래서 내가 특히나 더 좋아한다는...

그리고 나의 블러그 이웃님이시기도

하다는 ㅎ~~

괜히 자랑스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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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는 깔끔한 목차가

대표사진과 함께 적혀져 있다.

파트1 만능찌개장, 파트2 만능된장

파트3 만능양념장, 파트4 만능드레싱

파트5 과일& 채소청...

탄탄하고 정말 있을것만 있구나 라는 

느낌의 목차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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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도서에서 빠지면 서운한

계량법과 요리시작전에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적혀져 있다.

이해하기 쉽게 사진들과 함께

적혀져 있는 것이 독자들을

생각하고 만든 요리도서라는

좋은 느낌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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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찌개.반찬 걱정없는 만능양념'의

첫 파트는 제목의 순서에 맞게

만능찌개장으로 시작한다.

이제는 추운 날이 더 많은 날로

남아있고 한국에서 추운날에 빠질수

없는 메뉴들은 국물요리..

앞으로 굉장히 활용도가 높은 양념

만능찌개장이 될 거 같은 예감이 든다.

​ 

​

​

친절한 이현주 선생님은

기본적인 만능양념장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상세하게

설명해주시고 있다.

요 만능찌개장 하나만 있으면

앞으로 찌개 혹은 국을 끓이는데는

전혀 문제 없을 거 같은 그런 모습의

만능찌개장이다.

그럼 만능찌개장과 함께 어떤 요리들이

들어 있는지 살짝 들여다 보았다.

​ 

​

​

가정에서도 야외에 나갔을때도

항상 인기있는 고초장찌개..

만능찌개장으로 뚝딱 만들수 있다.

특히나 요리도서 만능양념에서

나의 마음에 가장 들었던 부분은

눈에 금방 들어오는 과정샷컷...

​

어쩔때는 글보다는 사진이나

그림이 더 눈에 들어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하다.

​

요리순서를 눈으로 먼저 읽고

설명을 읽으니 훨씬 더 이해가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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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큰순부두 찌개도 더이상

어려운 요리가 아니다.

만능찌개장과 함께 한다면...

​

​

김치만큼 변화무쌍한 식재료가

또 있을까?

점점 더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김치도 만능찌개장과 함께 어묵을 넣은

김치어묵국으로 그 모양이 또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

홍합을 그냥 끓여도 그 맛이

끝내주는데 만능찌개장과 함께

끓인다면 어떤 맛이 될까?

추워지는 겨울에 내가 꼭 한번

만들어 먹고 싶은 요리중에 하나이다.

만능찌개장과 함께 한 홍합은

얼큰홍합탕으로 이름 붙여졌다.

입맛 다셔진다.~~~

​

​

내가 우리 가족이 제일 좋아하는

닭...닭으로 탕을 만드는 것도

만능찌개장만 있다면 더 이상

만들기 부담스러운 특별한

요리가 아닌 일상의 특별한

요리가 될수 있을 듯 하다.

​

​

만능된장...

나는 항상 생각하기를 된장은

은근히 맛을 내기 힘든 식재료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선생님이

만들어 놓으신 만능된장을 보니

된장을 향한 나의 거리감이

확실하게 좁혀 질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이 들었다.

​

​

먹음직스러운 만능된장의 모습...

색부터가 그냥 먹음직스럽다.

여기에 다양한 재료가 함께 해서

된장의 맛은 더 감칠맛나고

어디에나 어울리는 된장양념장의

만능의 모습으로 탈바꿈 시켜 놓으신

이현주 선생님의 솜씨에 그저

감탄만이 나왔다는...

​

​

마트에 가면 가장 저렴하면서도

손쉽게 살수 있는 버섯은 바로

느타리버섯...

느타리버섯을 더이상 기름에만

볶아먹지 않아도 된다.

만능된장과 함께 색다른

버섯무침을 해먹을 수 있는

방법이 적혀져 있다.

​

​

새우젖으로 볶은 애호박만

혹은 맵게 볶음 애호박만을

그동안 먹어 왔다면 만능양념

만능된장과 함께 애호박을 더욱

감칠맛나게 볶아먹을 수 있는

방법도 보여주고 있다.

들어가는 재료와 만드는 법이

참으로 간단하다는 것이

신간 요리도서 만능양념이

나의 맘에  쏙 드는

또 다른 이유이다.^^

​

​

돼지고기가 된장과 그렇게 궁합이

잘 맞는다고들 한다.

만능된장과 돼지고기 만나는 레시피가

없었다면 아마도 섭섭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마음을 아셨는지

돼지생강된장구이라는

고급스러운 메뉴가

소개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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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을 된장양념을 쪄먹는다??

참으로 나에게는 개인적으로

색다르게 다가온 메뉴중에 하나였다.

하지만 사진을 보니 그맛이

궁금하면서도 건강 가득한

맛이라는 것이 그냥 느껴진다.

​

​

냉동고에 얼갈이 배추 데쳐서

꽁꽁 얼려놓은 것이 있다.

얼갈이 된장조림은 바로 나를

위한 그런 메뉴이다.

얼갈이 배추도 아삭하니 맛난데

거기에 만능된장까지 들어가면

얼마나 맛나게 변할지 머릿속에서부터

그려진다.~~~

​

​

또 따른 돼지고기 요리 된장보쌈..

장수마을에서는 절대적으로

인기메뉴로 손꼽는다는 삶은 돼지고기...

거기에 만능된장을 함께 한다면

맛으로도 영양으로도 손색없는

멋진 요리가 될것이라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어진다.

​

​

내가 요리하면서 나를 항상 고민에

봉착하게 하는 부분이 양념장인데

'국,찌개, 반찬 걱정없는 만능양념'의

세번째 파트가 바로

만능양념장 이였다.

얼마나 반가웠던 파트였던지...

서양요리는 소스가 관건이고

한식은 양념이 요리의 맛을

좌우한다 해도 과장이 아닐거라는

생각이 든다.

 한식의 중요성을

항상 외치시는 이현주 선생님의

생각과 신념을 그대로 볼수 있는

파트가 바로 3번째 파트 만능양념장이

아니었나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었다. 

 

사진속의 만능양념장 하나면 앞으로

다양한 요리에서 맛을 내는데

전혀 어려워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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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특별한 날에만

특별한 모습으로 상에 올랐던

오징어 오이무침도

어렵지 않게 만들수 있다.

만능양념장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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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부김치도 그 평범함을

버릴수 있다.

근사한 요리로 변신할 수 있다.

만능양념장과 함께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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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선생님의 인기 레시피중에

하나로 알고 있는 숯불고기샌드위치..

이또한 만능양념으로 그 맛을

냈음을 책에서 보여주고 있다.

나도 꼭 한번 만들어 보고 싶은

메뉴중에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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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이 시원한 맛의

바지락과 함께 만난다면 그맛은?

특별한 콩나물 요리로 변신한

바지락콩나물찜도 만능양념장으로

인해 그 모습이 더욱 화려해졌다.

​

​

만능양념 만으로도 충분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플러스 레시피

만능드레싱 8가지와

과일과 채소청까지도

만능양념 안에서 소개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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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가지중에서 4가지만

슬쩍 들여다 보았다.

사우전아일랜드 드레싱으로는

달걀샐러드를 만들 수 있고

요거트 드레싱으로는

단호박범벅샐러드를 만들 수 있고

간장드레싱으로는

구운두부샐러드 그리고

레몬드레싱으로는 냉파스타샐러드

뚝딱 만들 수 있다.

여기서 내가 나열한 메뉴들은

모두 '국,찌개, 반찬 걱정없는 만능양념' 안에

수록되어 있는 레시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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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양념의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는 과일과 채소청 파트..

나에게는 솔직히 약간 낯설은

그런 파트이기도 했는데

소개되어지는 요리들을 보니

꼭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불끈 들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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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합해서 5가지의 과일과

채소청이 소개되고 있고

소개한 과일과 채소청을 이용한

요리들도 15가지나 소개해주고 있다.

정말 한식에 있어서는 그 열정과

실력을 그대로 보여주고 계시는

이현주(리즈쿡)선생님이신거 같다는

생각이 이 책을 마무리 지으면서

들지 않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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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맨 뒤면에

요약판이라 할 수 있는

사진이 한장 실려 있다.

​만능양념안에서 소개하고 있는

다섯가지의 만능시리즈만

요리에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면

더 이상 요리는 낮설지도

무섭지도 않을 거

같다는 생각을 누구나

할 수 있을 거 같다.

이렇게 멋진 요리도서

'국.찌개.반찬 걱정없는 만능양념'

중에서 내가 따라 해본 요리 몇가지를

보여 드리면서 서평을 마무리 하려고 한다.

첫번째 파트의 만능찌개장과

함께 만들어 본

요리는 바로 '김치어묵국'

그 시원하고 깊은 맛이란...

먹어본 자만 알 수 있으리라..

맛이 정말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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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파트 만능된장과

함께 만들어 본 '깻잎된장찜'

간장 혹은 고춧가루로 만든

깻잎찜이나 깻잎조림과는

그 맛도 모습도 확연한

차잇점이 드러나는 깻잎의

고급화를 이루낸

반찬이였다고나 할까...

밥도둑이다...

그리고 세번째 파트 만능양념장과

함께 만들어본 요리는 바로

내가 너무 좋아하는 해산물과

함께한 요리 오징어오이와사비무침이다.

그냥 말이 필요없다. 맛있다.

적당히 매콤하고 정당히 새콤하고

적당히 달콤하고..

한식에서 적당히가 얼마나

애매모호하면서도 정확한 표현인지

만들어 본 사람만 알수 있으리라..

'국.찌개.반찬 걱정없는 만능양념'

앞으로 우리집 식탁위 음식을

만드는데 있어 없어서는

안될 요리책 영순위로 순위매겨질 것이

정확하게 예상되는 요리책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