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남자가 여자 몸으로 환생...? 예전엔 아무생각없이 봤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신기하고 누군가에겐 거부감 들 수 있는 소재라고 생각함. 그러나 나는 재밌게 봤으므로.. 애초에 아마르잔 자체가 성별이 남자이긴 한데 초월자여서 그에겐 성별도 진짜 아무상관이 없음. (뭐라말해야하나..) 여자로 환생한거 자기도 찜찜해하긴 한데 그래도 잘 지냄. 당연함 그는 이래뵈도 최고먼치킨임..
난 진쩌 재밌었던게 초반의 그 냉정하고 개쌀쌀맞는 아마르잔이 은근 웃겼던 것임. 진짜 자기애 레전드로 넘치고 주변 친구들(특히 떨기러버 데이지)의 그 위력까지 합치면.. ㅋㅋㅋㅋㅋ
그리고 황태자.. 렌카이저와의 티키타카.. 이중에서 젤 웃김.. 비록 렌카이저가 불쌍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이 장르는 로맨스이므로 3권를 보면 후회하지 않을 것..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