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라면서 제일 좋아했던 탈것은 자동차였지만, 비행기를 타고 난 후 부터는 비행기에 대한 궁금증과 관심이 자동차만큼이나 커졌답니다.

 돌때 처음으로 제주를 가며 탔던 비행은 아이가 기압차 때문에 힘들어 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아이가 마냥 기분이 좋기만 했었어요. 그러다 세살때 탔던 비행기는 아이의 기억속에는 첫비행인듯 너무나 설레하고 다낭을 오며가며 탔던 비행경험을 너무 설레하며 즐거워 했답니다.  코로나때문에 여행이 쉽지 않았던 이년동안 아이는 계속해서 그 비행경험을 이야기 하며 다시 타보기를 기대했었다지요. 그래서 인지 작년에 다녀왔던 제주여행에서는 비행을 시작하기도 전에 공항부터 관제탑 활주로, 비행과 관련된 모든 것들에 눈을 반짝이며 관찰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그래서 제주에서 출발할때는 공항에서 더 있고 싶다는 아이의 의견을 반영해 공항에 좀 더 미리 도착해 아이가 다양한 비행기와 공항을 관찰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었답니다.

 조금 더 비행기에 대해 아이가 알아 볼 수 있도록 요즘 함께보는 책이 아이의 마음을 담은 제목마냥 [비행기가 좋아! 그리고 다른 나는 것들도!]랍니다.

 승객들을 실어 나르는 비행기인 여객기 부터 최초로 사람을 날 수 있게 해주었던 열기구와 '최초'라는 놀라운 기록을 남긴 비행기나 항공기까지 아이들이 푹 빠져서 읽게하는 도서가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열기구, 여객기, 군용 항공기, 헬리콥터, 글라이딩, 우주선 드론까지 하늘을 나는 다양한 탈것들을 보며 몇날 몇일을 책을 들여다 보며 푹~ 빠진 아이가 너무 귀여워 보이더라구요.  이책을 보는 모든 아이들이 같은 모습이겠죠??

비행기에 궁금증이 많은 아이들이 읽고 나면 궁금증이 시원히 해결될 비행기 지식가득찬 책!

[비행기가 좋아! 그리고 다른 나는 것들도!]도서로 즐겁게 비행기탐험 해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