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chang
  1. 내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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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가 누이좋고 매부좋고라는 말을 봤다.


이말을 처음 보았으랴, 수도 없이 듣고 본 말이다. 그런데 이번에서야 왜 하필이면 누이와 매부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누이좋고 매부좋고 할때 그 단어 각각의 의미조차 생각치 않고 받아들였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누이는 누나/여동생이고, 매부는 누나/여동생의 남편... 왜 하필이면 누나와 누나의 남편이 다 좋다는 것을  이 표현에 가져다 쓴 것일까?



너좋고 나좋고, 형님좋고 아우좋고 뭐 이런식으로 더 친근한 단어들이나 관계를 써도 될 듯한데, 왜 굳이 시집간 누이와 그 매부를 끌어온걸까?



의문도 의문이지만 이러한 말들에 대해 늘 쓰면서도, 늘 접하면서도 제대로 의식하지 않고 의문 같지 않고 지나쳐온 내 평생의 시간을 또 생각해 보게 됬다. 왜 의문을 가지지 않는가? 왜 대충 뜻도 모르고 넘어가는가. 그렇게 살아서는 새로운 삶을 살수 없다. 조금이라도 더 알려고 노력하고 왜 그럴까를 생각해야 더 풍요로운 인생을 살고, 더 창조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것.



​그럼 대체 누이좋고 매부좋고라는 말은 어디서 왔을까? 이 글을 쓰면서 찾아본다.



그런데, 그 유래를 찾기가 어렵다. ​



안타깝네. 누이좋고 매부좋고라는 말을 최초로 그 말 자체로 바라보고 의문을 가졌지만, 그 말의 유래나 원래 뜻을 알기가 어렵다니.



ㅎㅎ



그건 그렇고 오늘 두바이로 출장을 간다.


​한참 전에 가야 했을 것을 계속 미루다가 어제서야 갑자기 결정해서 오늘 가란다. 이게 뭐지 대체? 날짜도 딱 이틀. 미리 제대로 준비하고, 간김에 여기저기 만나고 하루 이틀 더 있다 와야 하는 것을. 이게 뭔지 모르겠다.



답답하지만 그 얘기를 어찌 다 예서 할꼬.



정말 답답하다는 표현밖에는.. 더 말하지 못하는 것도 답답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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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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