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근처에 맛난 집이있나? 이리저리 검색하던 중, 트립어드바이저 순위가 굉장히 높은 엠빠나다집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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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Guimpi 5​

​뜻은 아쉽게도 잘 모르겠다. ㅠ.ㅠ

피자와 엠빠나다를 파는 이집은 홀은 아주 작고, 오토바이로 피자 배달을 엄청하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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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빠나다는 남미의 만두인데, 피자보다는 안먹어본 엠빠나다를 맛보기로, 이집 엠빠나다가 그렇게 맛나다고 하니.

 

메뉴를 봐도 재료만 써있을 뿐 맛을 알수가 없으니, 위에서 부터 다섯개 시켰다. 말도 안통해서 물어볼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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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진열장 안에 엠빠나다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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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면 그것을 한번더 화덕에 데워주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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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왔당. 만두피 모양을 조금씩 다르게 해 재료를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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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모양이 이 그림과 별로 비슷하지 않다는 것은 함정. 실제 만두모양과 다르게 너무 간략화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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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피는 두껍고, 요 잘라진 놈은 시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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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건 냅킨이 기름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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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놈은 햄과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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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기서 가장 중요한 맛은?

​딱 한마디로 표현가능하다.

'콜라를 부르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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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다시는 엠빠나다를 먹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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