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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2.7.4
저도 소설은 어렵습니다만
- 글쓴이
- 한승혜 저
바틀비
누구에게나 자신에게
꼭 맞는 이야기가 있다!
나에게 소설이란
학창 시절 수업 시간에 몰래 읽던 추리소설과 로맨스 소설이 제일 먼저 떠오른다..
물론 살면서 추리소설과 로맨스 책만 읽은 건 아니지만 가장 순수하게 재미에 초점을 맞춰
고른 책 들이어서 더 기억에 남는 건 아닐까 싶다,,
졸업 후 바로 취업이 되어 일에 치이고 결혼 후엔 육아와 살림에 치여 소설보단 육아서와 교육서 등 현실적인 책에 더 집중할 수밖에 없으니 책 편식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지 않은가
아이가 고학년이 되니 나에게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서 한때 외면했던 소설 쪽으로 시선이 가지만 요즘 트렌드도 모르겠고. 내 입맛에 맞는 소설 찾기가 힘들던 차에
베스트셀러 서평집( 제가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
한승혜작가님의 책이라고 해서 접하게 되었다,
나는 이 책에서 누가 읽어도 재미있을 만한 소설을 '추천'하는 대신, 그간 소설을 읽으며 발견하고,
깨닫고, 느꼈던 과정에 대해 가감 없이 적어보려고한다
이 책의 저자인 한승혜작가에게 소설이란 스트레스 해소뿐만 아니라 살면서 마주하는 어려움이나 타인을 이해하는 방법 대부분 소설을 읽으며 익혀왔다고 한다.
기쁠 때. 슬플 때. 즐거울 때. 고독할 때 화 가 날 때. 기타 많은 순간 소설은 훌륭한 처방이자 친구가 되어주고 혼란스럽거나 답을 잘 모르겠는 경우 역시 일종의 답안지와 같은 역할을 해주었다고 한다.
한차례 소설을 외면했다가 다시 친해진 경험이 있기에
소설을 읽는 사람들이 점차 줄어들고 소설이 외면당하는 모든 현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설의 즐거움과 유용함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픈 소망을 버리지 않고 쓴 책이어서 그런지 31권의 책에 대한 기록이 작가의 삶의 순간들이 녹아있었다,
예전 저도 한번읽어보겠습니다 란 책에서 작자는 자기 입맛에 맞는 맥주를 알아내려면 무조건 많이 마셔봐야 하는 것처럼 책도 가능한 많이 읽어보고 선구안을 기르는수밖에없다고 한적이있다.
재미도없는걸 언제다읽어 하고 넘긴 기억이떠올랐는데..이책을 읽으면서 알았다,,
내가 왜 소설을 선택하기 어려워하는지. . ..31권의 소개 책중에 3권만 읽어본 책이였다 . .
한승혜 작가님의 유머와 생동감넘치는 본인의 삶속에있었는던 일들을 함께 적어놓아 어렵지않게 한권을 다읽을수있었지만 이책을 계기로 조금 용기내서
도전해볼수있지않을까 싶다
종이달의 소설을 본인초등학생때 도둑질을하게된 계기 , ,그후의 일들과함께 작가의 의견들 재미있게 보고싶다면 이책을 추천합니다.
*이책은 업체로부터 지원받아 솔직히 읽고 서평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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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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