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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창밖의기린

📚출판사.   위즈덤하우스(@wisdomhouse_kids)
✍️글.          김유경 
🎨그림.      홍지혜




"리버뷰로 입주 하시겠습니까?"



📌
<리버뷰>는 
마인드 업로딩 기술로 육체 없이 
정신만을 옮겨 놓은 네트워크 세상이에요.



지구의 기후 위기를 감지한 인류는 
인공 지능 '에모스'에게 리버뷰의 설계를 맡겼고, 


리버뷰가 완성되자 
지구의 기후 위기가 인간 때문이라고 판단한 에모스는
 '지구 청소 정책'에 따라 모든 인류를
 이곳으로 이주하기로 결정해요.


각 나라에는 정부와 대통령 대신
<리버뷰 연합>이라는 조직이 들어 섰고, 
정당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하는 에모스를 인류는 
더욱더 신뢰하게 되죠.




"엄마! 이거 진짜야?"
"아직은 아니지만, 그럴 수도 있지?"


잠자리 준비를 하고 있는 
예준이와 루야 곁으로 다가가

책 한 권을 챙겨 작은 조명을 켜고 
그 옆에 누워 함께 <리버뷰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어요.



인공지능이 만든, 
또 다른 세상! 리.버.뷰!


재이는 가족과 함께 업로딩 센터로 향했지만,
마인드 업로딩에 실패하자 가족들만 리버뷰에 들어가요,

업로딩은 일주일에 한 번만 가능했기에
재이는 텅 빈 동네, 텅 빈 집에서 
일주일 동안 혼자 지내야 했어요.
(집에는 고양이 땅콩과 호두가 있었지만요.)


가족이 보고 싶을때면,
리버뷰에 체험판으로 들어갈 수는 있지먀,
그 시간은 20분만 허용이 되었어요. 

처험판에서는 피부색이 정식 리버뷰 시민과는 달리 
파란색을 띠게 되고,
오직 걷거나 서서 이야기하는 정도만 가능했고, 
가족을 안을 수도 만질 수도 없었어요.



"두 번째 마인드 업로딩도 실패했습니다."
"세 번째도 실패입니다."


재이만 자꾸 실패하는 이유가 분명 있지 않을까요?


자기전,
가볍게 읽기위해 펼쳤던 책 한 권.


잠은 진작에 달아나고, 
그 다음 이야기들이 너무 궁금해 
2시간을 읽었다는 사실🙈🙈




📌
어느날 집으로 찾아온 기린.
재이는 기린에게 럭키라는 이름을 지어주는데요.
그리고 누군가의 음성이 들려요.


"재이야. 나야. 나
미안한데 당근 좀 더 줄 수 있어? 
당근을 거의 다 먹었거든."


재이는 센터를 찾아 뇌 스캔을 받았고,
뇌의 한 부분이 깜빡거리는 것을 발견하게 되죠.

이 곳을 <브라운>이라고 하는데,
이제부터 재이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혼자 남게된 재이!
이 곳에서 재이에게는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요?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단호한 언어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보고 미래를 보여줌으로써 
독자가 스스로 메세지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생각해요.




예준이는 
📍색다른 배경에 눈길이 가고,
📍기후 변화에 대한 기존의 책과는 다르고,
📍현실적이고도 미래를 바라볼 수 있고,
📍브라운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 찾아보고,
📍재이의 선택과 나의 선택의 차이를 이해하며,
📍인류가 자연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기를 바라며, 

현재도 리버뷰에도 
인류와 자연이 함께 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이야기 했어요.



재이는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어떻게 사용할지,
인간과 자연은 어떠한 관계로 지내야 하는지,


인간의 잘못 된 부분을 인정하며,
개선해야 하는 상황들을 온전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어주었어요.



창밖의 기린은 어떤 마음으로 왔을까요?


제 창밖의 모습은 
높이높이 늘어선 아파트와, 
한참 공사중인 모습들이 눈에 띄네요.

어느날, 
저희 집 창밖에도 기린이 찾아 오겠죠?



이 책은 출판사(@wisdomhouse_official)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귀한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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