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OOK

꽃분홍애벌레
- 작성일
- 2009.1.13
파피용
- 글쓴이
- 베르나르 베르베르 저
열린책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 중 유일하게 별로였다고 생각한 책이 이 책이 아니었나싶다. 파피용이라는 우주선에 또 하나의 생태계를 담아 우주로 떠나는 내용이 주요 줄거리인데 우주선 제작과 우주로의 이동, 그리고 우주선에서의 생활 등에 대해 묘사되어 있다.
'아버지들의 아버지'에서 인류의 조상에 대한 결말이 충격적이었다면 이 책의 결말은 니힐리즘을 표방하는 것 같다. 어쩌면 이 결론이 마음에 들지않아 전체적인 책내용이 별로라고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비추.
하지만 그의 풍부한 상상력과 모든 학문에 대한 방대한 지식은 이 책에도 어김없이 드러난다.
언젠가 지구에 들이닥칠지도 모르는 위기. 그 위기를 타파할 대안, 파피용.
다만 소설 파피용 결말처럼 되지않게 우리가 노력해야 할 것이다.^^
- 좋아요
- 6
- 댓글
- 0
- 작성일
- 2023.04.26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