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권에서 가장 기억나는 장면은 이오리와 그의 친구들이 아이나와 그녀의 친구들과 함께 한 미팅 이벤트였다. 결과적으로 이오리는 이번 미팅에서 연인을 만들겠다는 계획은 완전이 어그러지게 되고.. 나머지 이야기들도 저마다의 재미를 가지고 있었기에 보는 내내 웃음을 참지 못했달까. 이 작품의 스토리 작가가 아예 이 내용은 라이트노벨로 만들어서 출간하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술술 읽히는 것이 매력적으로 다가온 작품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