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기준 1권 후반부를 주로 담고 있었고, 페르가 식량-이라 말하고 재해급에 준하는 마물들-을 구해오면 무코타가 요리를 하는 패턴으로 이야기가 진행이 된다. 이 과정에서 작가의 상상력이 마음껏 발휘가 되었는지, 마물들이 모습이 다른 작품에서 본 것과 살짝 비교가 되었달까. 무엇보다 작중 중후반에 등장하는 '아기 슬라임'이 너무 귀엽게 나왔다. (원작 2권에 가면 말문도 트일텐데 그때부터 본격적인 재미를 갖지 않을까 예상이 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