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제목에서부터 이 작품이 어떤 성향을 갖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다. 전생 일본에서 과로사로 죽어 이세계에 환생했다는 것 까지는 여느 전이물과 다를 바 없었지만, 이후 이 작품이 나아가는 면만 놓고 본다면 여느 이세계 작품과는 확연히 달랐음을 느낄 수 있었달까(먼치킨이라는 요소는 어쩔 수 없었지만..). 아무래도 작가의 본업이 본업이다 보니 이런 작품이 나올 수 있지 않았나 싶었고.. 딱 하나 아쉬움이 있다면 이 작품이 하필이면 NT노벨에서 나왔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당장 후속권이 나올 것인지부터가 관심사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