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연과 인간 존재를 연결하는 성찰과 환경 문제를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각으로 표현한 것이 상당히 인상적인 책이었다. 그 중에서도 2장과 3장에서 언급하고 있는 일련의 상황들을 보고 있자면 우리 인류가 앞으로 얼마나 더 오랫동안 지구상에 존재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 정도였달까. 아무튼 코로나19로 인하여 우리의 일상이 다시는 예전으로 돌아가기 힘들다고 하는데, 이 책을 통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면 될지 한번쯤 생각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단 생각을 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