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우리의 삶을 노래한 걸작'

지금까지 주로 가볍거나 추리 느낌의 일본소설을 주로 봤었는데, 우연찮게 이 작품을 접하게 되었고 다른 분들의 평을 본 이후에 구매를 결심하게 되었다. 여기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을 꼽자면 문체가 아닐까 싶었고, 나아가 작중 등장인물을 통해 인생이라는 것에 대한 생각을 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총 3부작으로 구성된 '철학 3부작' 소설 중 마지막에 속하는 작품이라는 것을 책소개를 통해 알게 되었고, 기회가 된다면 다른 작품들도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