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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학전집(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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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성장소설이다. 자신이 겪은 사람들, 감성, 심리상태를 소소히 적어내려간 이야기다. 아직 호밀밭과 파수꾼의 제목의 의미를 알지는 못한다. 다만 1951년작이라는 것에 놀랍고, 그 시대에 이런 심리묘사들을 세세히 적어내려간 것이 인상깊었다. 인터넷에는 홀든은 다시 한번 이 거친 세상에 순진한 아이들을 지키는 '호밀밭의 파수꾼'이 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이 소설은 신경쇠약에 걸린 홀든이 캘리포니아의 어느 요양소에서 정신과 의사에게 털어놓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절벽의 아이들을 붙잡아 주는 호밀밭의 파수꾼이 되고 싶다는 구절이 있다.

  2. 3번째 명작~ 잘 알려지지 않은 영국 도리스 레싱 작가의 단편집. 짧은 이야기가 계속 읽는데 방해하는 듯 하다. 결국 18개의 단편 중에 4편 정도만 읽고는 말았다. "데비와 줄리, 참새들, 장애아의 어머니, 공원의 즐거움" 첫 번째 데비와 줄리는 긴장감과 기대 가지고 순식간에 읽었는데, 자신을 보호해주는 데비를 떠나 공터에서 혼자 아이를 낳는 미혼모 줄리가 집에 돌아와서 곁은 긴장감과 절망감을 잘 써내려 간 수작이였다.

  3. 나의 첫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고전 읽기 start! 헨리크 입센, 1879년 작품. 변호사 헬메르, 아내 노라 단순히 인형으로 취급되어 귀여움을 받은 데 불과하다고 생각한 노라는, 사건이 해결되고 남편이 다시 결합할 것을 원하지만, 아내가 되기 이전에 책임 있는 한 인간으로서 살기 위하여 집을 뛰쳐나간다. 137쪽의 짧은 분량으로 2시간 정도면 읽을 수 있고, 3막으로 구성, 첫 문장은 "아늑하게 잘 꾸몄지만 수수한 거실." 지루한 듯 희극으로 펼져지만 협박이 시작되면서 흥미진진해 지고, 마지막 노라와 헬메르의 대화에서 노라는 자신을 찾겠다면 아이와 남편을 두고 나간다. 어찌 할 수 없는 마음은 누구도 채워 줄 수 없다. 자신 밖에.. 노라의 용기에 깊은 전율을 느끼며 첫 세계문학전집을 읽다. 일주일 2권이면 1년에 110권이다.

  4. 블라디미르,에스트라공, 포조, 럭키, 그리고 고도, 부조리극의 고전, <고도> 구원, 자유, 빵, 희망, 기다림 일 수도... "제1막" 시골길, 나무 한 그루가 서 있다. 베게트 say "고도가 누구이며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걸 알았더라면 작품 속에 썼을 것", 고도 Godot가 영어의 God, 프랑스어의 Dieu(쥬, 신)를 압축하는 합성어라는 해석도 있음. 구원을 갈망하는 관객 각자의 몫. <2명의 등장인물의 대화에 항상 등장하는 고도를 계속 찾게되는 신기한 희곡, 갈수록 어제 그를 기다렸는지 나조차 헷갈리게 만드는 내일을 확신하게 되는 판타지 이야기, 175p, 2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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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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