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밍의 책리뷰

무밍
- 작성일
- 2020.9.4
풀밭 뺏기 전쟁
- 글쓴이
- 바두르 오스카르손 글/권루시안 역
진선아이
풀밭 뺏기 전쟁의 작가인 바두르 오스카르손은 북유럽의 작은 나라인 페로 제도에서 태어났다고 해요. 페로 제도는 처음 들어본 것 같아요. 작가님들의 출신 국가를 매번 유심히 보는 것은 아니지만 아마 그동안 봤던 책의 작가님들 중 가장 저에게 이국적인 분이 아니었나 싶어요 ㅎㅎ
페로 제도를 검색해보니 대서양 북부, 아이슬란드와 셰틀랜드 제도 중간에 있는 덴마크령 제도라고 해요.
셰틀랜드 제도??? 그래도 모르겠어서 다시 지도를 보니 아이슬란드, 영국, 노르웨이 가운데 쯤에 있네요^^
https://m.terms.naver.com/entry.nhn?docId=1157669&cid=40942&categoryId=33294
페로 제도를 검색해보니 대서양 북부, 아이슬란드와 셰틀랜드 제도 중간에 있는 덴마크령 제도라고 해요.
셰틀랜드 제도??? 그래도 모르겠어서 다시 지도를 보니 아이슬란드, 영국, 노르웨이 가운데 쯤에 있네요^^
https://m.terms.naver.com/entry.nhn?docId=1157669&cid=40942&categoryId=33294



개들이 토끼를 놀리고 괴롭혀요. 당연히 개가 못되게 보이겠죠? 그런데 토끼가 도망을 가지 않더니...



오히려 개들을 쫓아냈어요! 토끼가 원래 저렇게 이빨이 많았나? 생각하면서 읽었지 뭐에요-_-ㅋㅋㅋ



알고 보니 토끼들이 꾀를 내어서 개를 쫓아내려고 한거죠.



원래 토끼와 개들이 살던 곳은 세상에서 가장 푸르고 보드랍고 촉촉한 풀밭이었어요. 그런데 토끼들이 풀밭을 독차지하려고 개들을 쫓아내고 보니 풀밭이 예전같지 않은 거에요.



토끼들은 어떻게 했을까요? 개들을 다시 데려올 수 있었을까요? ㅎㅎ



이 책은 솔직하고 거침없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책 소개에서 '더불어 사는 소중함'을 알려준다고 되어있는데,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더불어 사는 소중함: 누구든지 잘 어울리면서 양보하면서 지내라~는 특유의 가르침과는 조금 달랐어요. 서로 불편하고 잘 안맞는 사이여도 공존하는 게 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걸 알려주는 책이네요. (제 리뷰가 너무 동심파괴인가요?^^;)
<해당 도서는 도치맘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료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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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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