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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dnia
- 작성일
- 2019.1.9
쉬운 종이접기 놀이 2
- 글쓴이
- 김현령,허진 글
예문아카이브
지금까지 만난 예문아카이브 책의 특징은
정말 따라만 하면, 그대로 다 만들어진다!! 였기에, 믿고 추천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종이접기와 그렇게 접은 결과물을 가지고 즐겁게 놀 수 있는 놀이를 함께 소개합니다. 전작인 쉬운 종이접기 놀이 1도 추천드려요.
보통 종이 접기 놀이를 하고 나면, 그 결과물은 여기 저기를 떠돌다가
결국 엄마가 몰래 버리고, 애는 울고 불고 난리가 나는 경우도 많은데요.
이 책에서는 실컷 접고, 그걸 가지고 실컷 놀게 해주니까
애도 미련이 없어집니다.
종이 접기의 특성 상 또 다시 접을 수 있는 기회도 주구요.
책과 꾸미기 스티커, 게임판이 함께 제공됩니다.
눈만 그려줘도 역시 '화룡점정'이랄까 생동감이 확 사는데
여러가지 스티커가 함께 들어 있어서, 약간 삐뚤빼뚤하게 접어도 참 예쁘게 됩니다.
저는 스티커 사진도 따로 찍어두었어요.
나중에 문구점에 가서 표정 스티커는 따로 사서 리필하려고 합니다.
[책 구성 살펴보기]
기본접기에 대한 안내, 그리고 본편 + 게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두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저학년이 하기에 알맞은 간단하지만, 특징적인 종이접기들입니다.
제가 국민학교 다니던 시절에는 사실 좋은 종이접기 책이 없어서,
아빠가 일본출장 다녀오시면서 사주시던 책으로 열심히 접었었는데
?이제 이렇게 좋은 책이 있어서, 참 즐겁습니다.^^
도착한 날은 사실..티아라를 접고 놀았고,
?둘째날 거미줄 놀이를 해 보기로 했습니다.
딱지를 접고, 거기에 거미를 붙입니다. 무게감이 있어서 쫙쫙 잘 붙습니다.
(앙? 그게 쫙쫙 붙으면..아..설날의 민속놀이??)
나비, 메뚜기, 무당벌레, 사슴벌레, 파리, 잠자리 등
이 Chapter만으로도 자연관찰 독후놀이가 가능합니다.
얼마나 많은 파리를 접어야 했는지..손가락이 손가락이 아프고
게임 안내서입니다.
설명에 보이는 그림과는 달리
따로 멋지게 디자인된 게임판들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눈을 붙여주면, 이렇게 귀여워집니다.
매미랑 파리처럼, 약간의 응용을 하면 변형되는 종이접기들도 소개되어 있어
엄마의 수고를 덜어줍니다.
특히 노력 대비 결과물이 좋은 것은 무당벌레
귀퉁이만 살짝 접어주고, 눈과 스티커가 열일합니다.
[놀이법]
책에는 멀리서 던져서 많이 잡는 사람이 이기는 것으로 소개되어 있습니다만
얌전한 유치원생 7세 여아라서 조용하게 바닥에서 쳐서! 잡으신답니다.
거미줄에 곤충들을 자리잡게 하구요.
일요일이라 아빠와 함께 합니다.^^
이건 도착하자 말자 접어본 별
그리고 역시 공주님의 로망은 티아라겠지요?
?
약간 빤짝빤짝한 종이를 사용해서 접은 다음에
왕관처럼 만들었습니다.
별 왕관은 트리에 장식해 주었구요.
저희집에는 설 까지는 트리를 두거든요 ^^
책이 도착한 이 후, 하원만 하면 계속 이거 접자 , 저거 접자 하여
시간이 참 잘 갑니다. 알차게 한 순간 한순간 행복으로 꼭꼭 차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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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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