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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평신도였다
글쓴이
정진호 저
홍성사
평균
별점8.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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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아는 지식과 그 믿음에서 비롯된 글은 나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저자의 뛰어난 글솜씨도 그렇거니와 성경에 대한 통찰력과 깊은 사고는 평신도로써의 역할과 앞으로 가야할 길의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목회자만이 주님의 일을 하는것이 아니다. 주님을 믿는 한사람한사람이 주님의 뜻에 따라 그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 산다면, 그것이 최고의 사역이 되는것임을 확신하게 되었다.

"누런 진액을 흘리며 꿈틀꿈틀 잎사귀를 갉아먹는 애벌레가 죄악의 굴레에 묶여 살아가는 우리 인간의 모습을 상징한다면, 아름다운 꽃밭 속에서 사뿐사뿐 날갯짓하며 꽃가루를 옮겨 생명을 잉태하는 나비의 모습은 새 생명을 받아 재창조된 그리스도인의 모습처럼 여겨진다. 그러나 애벌레가 나비가 되기 위하여 반드시 거쳐야만 하는 과정이 번데기의 모습이라면, 이는 바로 그리스도와 함께 우리가 못 박혀야만 하는 십자가를 상징함이 아닌가?
하나님이 정말 우리에게 원하시는 하나님 나라 백성의 삶의 모습은 참 자유함 속에서 아름다운 그리스도의 문화를 펼쳐 가는 그런 모습이라고 생각된다. 그것이 바로 나비의 신앙이다. 21세기가 문화 전쟁의 시대라면, 이제 그리스도인도 번데기의 신앙에서 벗어나서 아름다운 나비의 날갯짓을 펼쳐 보여야만 할 것이다. 죄와 탐욕에 물든 세상의 문화 가운데 온통 죽음을 향해 돌진하는 불나방들만이 들끓는 사회를 만들어서는 안 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제 복음에서 다시 문화로 나아가야만 한다. 그것이 교화 밖 세상을 향해 힘차게 발걸음을 내딛는 21세기 평신도들이 해야 할 몫이다." -마지막 장에서..

다시한번 이 책을 읽게 되것을 진심으로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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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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