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RHK / 아이엠 이국종

아이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직업 탐구 학습만화

아이엠 이국종은 외과의사 TOP 이국종 선생님의 직업과 더불어 윤리관까지

살펴볼수 있는 초등 직업 탐구 학습만화예요.

대화의 희열을 통해서 이국종 선생님이 살아온 날들과 더불어

현재 우리나라에 처해진 외상센터에 대해서도

씁쓸하게 시청을 했었는데요.

응급의료분야는 특히나 차별없이 치료를 받을 권리가 보장되어야 마땅핮만

현재 상태는 전혀 그렇지 못한 상태라는걸..

당연한 그 부분을 조금씩 아주 어렵게 바꾸고 있는 선생님의 모습을

학습만화를 통해 읽으면서... 의사가 꿈은 큰딸아이는...

직업에 대해서 좀더 디테일하게 살펴볼수 있는 시간이였어요.

한국전쟁 당시 지뢰를 밟아 한쪽 눈과 팔다리에 장애를 입은 아버지...

이국종 선생님은 상이군인의 아들이예요.

어렸을때 이로 인해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고..

병원을 이용할때도 국가유공자라 의료복지카드로

의료 거부를 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였는데요.

한 외과 의사선생님의 따뜻한 배려 덕분에

이국종은 의사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가난하고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서

세상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도와주는 의사가 되기로 결심을 한답니다.

가난한 형편이였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의사가 된 이국종 선생님은

아주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게 되는데요

중증 외상환자를 수술하는 외상외과에 들어가게 되는데..

선진국과는 달리 다친 사람들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서

죽어가는 모습을 보고.. 유학길에 올라서 선진국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답니다.

그것이 바로... 헬기자체에서 환자수송은 물론 치료까지 하는건데요

이글을 쓰는 이 시점에는 닥터헬기를 지원받지만..

닥터헬기 출동시 발생하는 소음으로 민원이 발생한다는 이야기...

정말 기본상식으로는 상상도 할수 없는 뒷이야기들까지 담겨있어서..

선생님이 가진 걱정이.. 오로지 다친사람을 빨리 치료하는것만이 아니다는 것에

너무나 죄송스러운 마음이였답니다.

이국종 선생님의 현재 이야기까지 세세하게 나와있는

아이엠 이국종..

챗 뒷편에는 지금까지 배운 직업에 대한 지식들을

미로찾기나 퀴즈로 풀어볼수 있는 문제도 있구요

하브루타 독서를 할수 있는 독서록도 뒷편에 담겨있어서

책 읽고 활용하기가 쉬웠답니다.

위인전이라면 엄청 오래된 사람들.. 돌아가신분들만 생각했었는데..

현재 아이들이 만나볼수 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직업과 연계해서 배울수 있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