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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za10
- 작성일
- 2015.1.4
욱하는 성질 죽이기
- 글쓴이
- 로널드 T.포터-에프론 저
다연
책 제목부터가 내 시선을 끌게 만들었다. 왜냐하면 내가 가진 성질 중 하나가 욱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매번 고쳐야지 하면서도 이미 습관화 되어 버린 것 때문에 쉽게 고치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고 답답할 때가 많았다. 평소에는 조용히 있다가도 갑자기 화가 날 상황이 되면 벅차오르는 분노를 조절 못하는 것을 어떻게 해결할까 고민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그런 상황에서 이 책을 접한 것은 어찌 보면 많은 도움이 될 듯 싶었다. 저자는 책에서 화의 폭발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과 계획을 알려주고 있었고 현대인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분노에 대해 조언을 해주고 있었다.
사실 분노는 화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며 그것의 결말은 치명적이기도 하기에 이를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에 저자는 단계적으로 분노를 끝내는 법과 효과적으로 이겨낼 수 있는 방법과 대처하는 법을 제시하고 있었다.
분노가 시작되면 부분적으로 행동을 통제를 인식하는 방법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말릴 수 없는 상황이 된다. 또한 사람을 잠재적으로 치명적 파괴의 도구로 변하게 하며 중독성이 강하다고 단정할 수 있다고 한다. 그만큼 무서운 성질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분노의 종류에는 돌발성 분노, 잠재적 분노, 생존성 분노, 체념성 분노, 수치심에서 비롯된 분노, 버림받음에서 비롯된 분노들이 있다고 한다. 이런 분노를 잘 조절해야 사회 생활도 원활히 할 수 있고 스트레스도 덜 받게 되고 경제적 비용도 줄일 수 있게 된다. 정말 분노를 얼마나 잘 조절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까지 얼마나 어리석게 살아왔는지 깨닫게 되었다. 이제부터라도 분노를 잘 조절해서 욱하는 성질을 조금이나마 잘 조절해서 생활하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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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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