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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설/시/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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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표기
기묘한 이야기 : 어둠의 날
글쓴이
애덤 크리스토퍼 저
나무옆의자
평균
별점8.8 (12)
북리더



 



넷플릭스 시청을 하지 않으니 뒤늦게 화제가 되는 경우가 아니면 방송된 작품이나 방송되고 있는 작품이나 알지를 못한다. 그렇기에 ‘기묘한 이야기’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라는 점이나 이번에 만나 보게 된 『기묘한 이야기: 어둠의 날』에 대한 정보도 이 책의 소개글을 통해서 알게 된 경우이다. 



 



오리지널 시리즈의 주요 무대는 1980년대 초반으로 지역은 인디애나주에 있는 호킨스라는 마을이라고 하는데 7월에 시즌 4가 공개되었다고 하니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시리즈인것은 확실해 보인다. 그런 가운데 공식 소설까지 출간되니 오리지널 시리즈를 재미있게 보신 분들이라면 소설에 대한 관심도 상당히 커질 것으로 생각한다.



 



참고로 공식 소설인 『기묘한 이야기: 어둠의 날』에서 주요 사건들이 벌어지는 시대적 배경은 1977년의 여름이다. 뉴욕시의 여름을 배경으로 연쇄살인사건을 뒤쫓는 뉴욕시 경찰청의 강력팀에서 근무하는 형사 짐 호퍼의 활약이 그려지는데 동일한 범죄 수법으로 동일범, 그러니깐 연쇄살인이 의심되는 살인사건이 벌써 세 번째 발생한 가운데 짐 호퍼가 살인 사건이 발생한 현장에 도착한다. 



 



사실 현재는 앞서 이야기 한대로 호퍼는 인디애나주의 호킨스 마을에서 서장으로 일하고 있지만 크리스마스를 즈음에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딸 일레븐이 지하실에서 가져 온 상자를 통해서 뉴욕과 관련한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고 이에 호퍼는 어쩔 수 없이 1977년 여름 뉴욕에서 일어났던 일들에 대해 이야기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즉, 호퍼가 강력계 형사로 일하던 시절인 뉴욕을 회상하게 되면서 그 당시 뉴욕의 지배했던 사회적 분위기, 범죄 조직의 행태, 그리고 혼란 속에서도 도시를 지키고자 애쓰는 호퍼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이런 이야기와 더불어 호퍼의 개인사적 이야기도 나오는 것이 그가 베트남 전쟁 때문에 트라우마로 고생하고 있었다는 것, 한편으로는 그 이력이 도움이 되어 뉴욕에서 경찰로 일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쇄살인, 뉴욕이라는 거대 도시의 정전 등은 지금과는 사뭇 다른 듯한 뉴욕의 모습을 보게 되는 묘미도 있다.



 



어쩌면 자신조차 떠올리고 싶지 않은 묻어둔 기억일지도 모를 뉴욕에서의 일을 결국 잘 봉인된 박스에서 꺼내듯 풀어내는 호퍼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진행된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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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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