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2013

genexist
- 작성일
- 2011.2.15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 책이어서가 독서를 시작한 이유였다. 제목만을 보고서 인문학 서적이겠거니 생각했다. 10여 페이지를 읽어 나가니, "이거 실용서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실망 스러웠다. 생활속에서 작은 돈 절약하는 법이 다야? 라는 생각에 많이 실망 스러웠다. 하지만 계속 내용이 진행될 수록, 단지 작은 이득을 보자고 이야기를 전개하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간단하지만 꾸준히 반복적으로 이야기 하는 것이 잡혔다. 물론 작은 돈에서 부터 시작했지만, 끝은 작은 돈 많이 아니었다. 올해 부터는 두번씩 책을 읽자고 결심했다. 언젠가 부터 40이 가까워지면서 한번에 이해하는 법이 없어 졌다. 다행히도 두번씩 읽겠다는 결심후에 이책을 보게 되어서 다행이다. 다시 한번 촘촘히 책을 읽고 다시 생각을 정리하겠다.
다 읽은 지금에도 평가가 참 어렵습니다. 분명 좋은 책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익히 들어본 적 있는 현인들의 이름이 한장 넘겨 한장 나옵니다. 모두 독서를 하고 사고를 하고 현실에 적용하여 큰 인물 되신 분들입니다. 어려서 부터 체계적인 독서를 하지 못한 저로서는, 책 읽는 내내 지난 시간에 대한 아쉬움이 컸습니다. 지금부터는,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독서를 하겠다고 결심합니다. 하지만, 독서하는 시간 내내, 작가님께서 팔리기 위한 책을 쓰신것은 아닌가 의구심이 들때가 많았습니다. 인문고전을 만병통치약처럼 표현하시는 것에 다소 거부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분명 목적을 가지고 쓰셨음을 알고 있으나, 그래도 왠지 억지스러운 면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현인(여기서는 '천재')의 사례를 모아, 작가의 의도(인문고저 독서하라)에 따라 필요한 순서에 따라 구성한 책. 이렇게 많이 언급된 책들을, 우리가 정말로 치열하게 독서할 수 있을까요? (작가님도?)
항상 키요사키의 글은 읽기 쉽다. 그리고 내용도 같다. ^^ 이 책도 역시나,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와 같은 논조이지만, 전반부에 '돈'에 대한 일반 지식을 담고 있어 흥미로웠다. 임대업 하려면... 어떻게 시작해야하나?
한 시대를 풍미했던 iRiver와 CEO 양덕준의 이야기. 지금의 다소 쇠락한 모습의 아이리버의 모습을 떠올리며 읽기 시작했다. 성공을 질주하는 장에서도 현재의 모습이 겹쳐서 일까, 최고의 정점에서는 그들에게 박수를 쳐야 하는데, 그럴 수가 없었다. 이후의 과정이 너무나 안타까움을 알기에... 정점을 지나 마지막까지 더 잘 묘사된 글이라 마음끝에 여운이 남는것 같다. 마치 영화 한편을 보고 난 후의 느낌이랄까.... 이런 장르에서 영화를 생각나게 하는 것은 아이리버 스토리가 남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2000년대 초 모두가 iRiver에 열광할때 난 이해할 수 없었다. 내겐 iRiver MP3P가 없었으니까... 당시 난 지금은 흔적도 없는 MD를 쓰고 있었다. 지금은 MP3플레이어 하나와 전자사전 2개의 iRiver를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전자사전은 매우 만족스럽다. 내가 가진 그것들이 양덕준의 작품이던 그렇지 않던, 상표 아이리버만은 그의 작품이며, 그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기업하는 자세, 사업을 대하는 자세, 사람을 대하는 자세...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한다. 다시한번 화이팅.
스마트폰을 사고 처음으로 구매하여 읽은 책입니다. 이것으로... 나도 시대에 아직 뒤지지는 않고 있다고 스스로를 위로합니다. 스마트폰으로 보는 것이 은밀해 보이는 것은 왜일까요? 그래서 더 긴장하면서 본 것 같습니다. 리뷰에 줄거리를 적는 것은 큰 실례지요? 적지 않습니다. 1. 출판사 리뷰중... 책장을 넘길수록 마지막 페이지가 다가오는 게 두렵다! 읽는 내내 저의 생각을 대신해 주는 말 같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짧게 잘 묘사를 했는지요... 2. 소개에서.... 진정 '나'를 위한 삶을 살고 싶었던 한 남자의 이야기. 책 소개에 나왔는 문구인데요, 동의 하기 어려웠습니다. 그의 새로운 삶은 어쩔수 없이 주어진 주어진 조건 (벤-베스-게리, 그리고 그 사건)에 대한 복잡하지만, 가장 쉬운 반응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진정 벤이 진정한 '나'의 삶을 꿈꾸었을까요? 책읽는 이틀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벤이 더 잘 살기를 기대합니다.
경제/금융 관련 서적들이 많습니다. 전공수준으로 어려운 책도 많고, 뻔한 내용으로 돈을 벌고 싶으면 ○○해라 하는 식의 책도 많습니다. 이책은 일반인이 경제기사를 제대로 이해 할 수 있는 꼭 필요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목차만 살펴 보아도 그 내용이 어떠할 것이라고 충분히 예측이 갑니다. 한장 한장 좋은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IMF 위기부터 최근의 경제 위기까지 우리가 걸어온 길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두었습니다. 사실과 과정을 data 중심으로 전개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최근의 위기들에 대해서도 쉽지 않은 일이구나라는 생가이 들었습니다. 또한 그래서 경제 수장이 참으로 중요한 자리라는 것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엔지니어로서 경제/인문 지식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 책은 그런의미에서 군더더기 없이 훌륭한 정보만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참 좋은 내용입니다. 이런내용은 보통 ebook으로 잘 않 어울릴 것 같은데요, 이글은 서술식 문장으로, 잘 읽혀 집니다.
리뷰를 어떻게 써야할지 한참 망설여진다. 느낌을 적다보니, 책에 대한 리뷰가 아니라 책을 읽은 나 자신에 대한 리뷰가 되어버린다. 단지 저자만을 보고 선택한 책이었다. 그의 책은 그리 어렵지 않고 투자한 시간에 대한 충분한 만족감을 주어왔다. 제목 11분이 무슨 의미일까, 언제쯤 그 힌트를 줄까 내심 기대하였다. 어느정도 이야기가 흐르고, 그 의미를 알게 되었을때, 그때서야 이책이 무엇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지 알 수있었다. 다읽은 지금 뭔가 애매함, 답답함, 불안함, 아쉬움이 남는다. 분명 결말은 로맨스 영화와 같은 해피엔딩 같은데.... 항상 마지막장을 덮은 다음, 이책은 '○○해서 ○○하다' 식의 결론을 내리고 독서를 마무리했다. 항상 단순하고 결과만을 생각하고, 그 결과가 그 책의 요점이다라고 마무리했었다.하지만, 이글은 왠지 그럴 수 가 없다. "마리아와 하르트가 행복하게 잘 살고, ..." 이런류의 동화식의 느낌이 전혀 없다. 뭔가 생각하여야 하는데, 마음 한 가운데에서는 생각하지 말라고 말한다....
(11.03.22) 마치 고등학교의 한국지리와 지구과학 시간이 영어책으로 들어온 기분이다. 우리의 자연환경과 기후, 그리고 문화를 영어로 읽어보는 기분도 색다르다. 한반도와 저자가 태어난 제주도에 대한 상세한 지리와 기후에 대한 설명이 인상적이다. 고등학교 시절의 입시를 위한 공부가 아닌, 아무도 강제하지 않는 주제로,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내가 사는 이땅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볼 수 었던 좋은 기회이다. 왜 계절에 따라 바람의 방향이 바뀌고, 어느 곳은 비가 많이 오고, 또 어는 곳은 눈이 많은지.... 오랫 동안 이 땅에 살아왔지만, 한번도 이땅에 대해서 깊이있게 생각해 본적이 없었다는 것을 처음 깨닿게 한 책이었다. 내용도 우리 주변의 일이라 쉽게 다가왔고, 영어도 어렵게 씌여지지 않아 여러모로 부담없이, 즐겁게 읽을 수있는 글 이었다. 학생들의 영어 공부거리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오랫만에 감탄하며 읽었습니다. 의견과 이에 대한 데이터에 기반한 설명이 인상적이다.보통의 서적을 접할때는, "그래.. 그럴수도 있지...'생각으로 페이지를 넘기지만, 이글은 "그렇구나.."라는 생각으로 작자에게 동화되었다. 모르는 것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는 생각 뿐아니라 괜찮은 구성과 전개에 대해서도 참 멋지다. 어려운 내용을 참 이해하기 쉽게 쓰신것 같다. 자유시장이라는 것은 없다, 잘사는 나라에서는 하는 일에 비해 임금을 많이 받는다 등의 장에서는 평소의 생각을 직접 설명하고 있다. 반면 미국 경영자들은 보수를 너무 많이 받는다 등의 장에서는 평소의 나의 생각과 반대되는 논조였다. 하지만 데이터와 최근의 사실을 바탕으로 충분히 이해가 가도록 설득력 있게 내용을 전개하고 있다. 이 책으로 인해 경제/금융에 대한 호기심이 생긴다. 다양한 의미를 주는 책이 될 것 같다.
(11.03.24) 무엇을 하고 싶은가? 무엇이 되고 싶은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마시멜로 두번? 이야기를 읽으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아주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처음 마시멜로 이야기를 읽었을때의 감흥과 교훈을 잊고 있었다. 두번? 이야기에서 다시 보게 되니 자신의 삶에 대한 태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목표는 있으되 구체적인 실행 전략도 없었고, 어떤 때는 목표 마저도 잊고 하루 하루를 생활하기도 했다. 또한 마시멜로도 아껴두지 못했음을 인정한다. 조금더 구체적으로, 인생경로를 설정하고, 마시멜로도 더 모아두어야 겠다.
흥미로 시작한 도서입니다. 비속어의 어원과 재미있는 정보등을 얻을 것을 기대하면서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상당부분은 어느정도 예상한 바를 벗어나지 못하고, 다시한번 확인한 수준의 내용이었고, 개인적 에피소드도 학교를 거의 벗어나지 못한것 같아, 흥미가 급 추락했습니다. 몇가지 단편적인 지식을 제외하고는 끝까지 읽을까 말까... 계속 고민하면서 읽었습니다. 여하튼 끝까지 읽게 되었네요. 의미를 알고 비속어를 쓰자. 사용할 수준이 되지 않는 비속어는 빨리 버리자. 오늘의 교훈이었습니다. '13.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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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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