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거서 상 최우수 어린이도서 상 수상

앤서니 상 최우수 어린이도서 상 수상

암호클럽 시리즈는 아이가 좋아해서 꾸준히 읽고 있는데요

이번에 20번째 이야기 '알로하, 하와이!' 가 새로 나왔습니다

암호클럽 멤버는 모두 다섯명으로

이 아이들은 지문자, 모스부호, 수기신호 등

각종 암호를 사용해 본인들만의 소통을 합니다

이번 이야기는 미카의 생일을 기념해 하와이에 가게 된 이야기입니다

암호클럽을 읽으면 이 아이들의 밝은 에너지와 긍정적 사고가 좋은데요

하와이에 가게 된 아이들이 스스로 비행기값을 마련하려

각종 아이디어를 짜내고 소소한 일을하는 모습이 부러웠어요

우리 아이들 같으면 당연히 부모가 해줄거라 생각했을테니까요

마침내 하와이에 가게 된 아이들은

하와이 전통춤도 배우고, 돌고래와 헤엄도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그러다 키모씨의 할아버지가 배를 타고 나가

실종되어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키모씨는 그를 잊지 않기 위해 여러 기록들을 몸에 새겨 놓았습니다

암호클럽 아이들은 그 의미를 찾으려하지만 쉽지는 않습니다

아이들은 카약을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공원을 탈출한 돌고래에 이끌려 한 해변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실종된 전사의 흔적들을 발견합니다

과연 실종된 전사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암호클럽 20 - 알로하, 하와이!' 는

언제나처럼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뿜하는 아이들과 함께

궁금한 이야기들을 암호와 함께 풀어나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단순 재미로만 보는 책이 아니라 함께 암호를 푸는 재미도 쏠쏠한데요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누가 먼저 암호를 푸는지 내기하며 읽어도 좋을 듯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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