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람은 책도 좋아하고 영화도 좋아한다.

무거운걸 싫어하는 사람이긴 했지만ㅎㅎㅎ

그 사람은 이걸 어떻게 다읽지, 하더니

이내 차례를 펴서 이건 본 영화, 저건 보고싶은데 구할수 없어 못보는 영화라고 했다.

좋아하니 나도 좋았다.

쉴 때 한 영화의 평론 하나씩 읽어보겠다 했다.

이번 년도 안으로 다 읽을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도한다.

덕분에 좋은 기억을 가지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