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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85sjk
- 작성일
- 2019.1.26
도깨비 감투
- 글쓴이
- 김일옥 글/박정인 그림
하루놀
도깨비 감투가 생겨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다면 무엇을 해보고 싶으세요?
오랜 옛날부터 입에서 입으로 전해내려오는 우리나라의 전래동화 이야기 중
도깨비와 관련된 이야기가 참 많지요!
도깨비가 가진 신통한 능력과 착한 사람에게 복을 가져다 주고 나쁜 사람에게는 벌을 준다는 사람들의 믿음을
보여주는 이야기들이 많답니다.
하루놀의 '이야기속 지혜 쏙' 시리즈는 전래동화만의 옛스러우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그림,
등장 인물들의 익살스러운 표정이 돋보이는 그림이 매력적인 책입니다.
저와 아이도 벌써 세 권째 읽고 있는 하루놀 전래동화 시리즈네요^^
어둑어둑 해가 지면
도깨비들이 인간 세상으로 놀러 와
밤새도록 춤을 추고 노래를 한대.
…
그런데 도깨비들이 사라진 곳에는 아주 가끔 신기한 물건이 떨어져 있어.
하루는 김서방이 지게를 지고 가다가 바닥에 떨어진 감투를 보게 되지요.
김서방이 감투를 쓰고
"여보, 마누라."하면 "아이고, 귀신이다."
그러다 감투를 벗고 "여보, 마누라."
하면 "왜 불렀우?" 하지요.
신기한 도깨비감투를 갖게 된 김서방은 어떤 일을 했을까요?
김서방은 도깨비 감투를 쓰고 시장으로 가 맛있는 떡도 훔쳐 먹고, 멋진 옷, 좋은 신 등등
가릴 것없이 훔쳐왔답니다.
모닥불에서 날린 작은 불씨에 도깨비 감투가 구멍이 나게 되고, 김서방의 마누라는
바늘에 실을 꿰어 꼼꼼하게 감투의 구멍을 메웠답니다.
구멍을 메운 감투를 쓴 김서방!
사람들에게는 검댕 같은 까만 점이 둥둥 떠나니는 것처럼 보이게 되지요.
검댕이 나타나면 물건이 사라지니 사람들은 그 먼지를 따라가고,
김서방은 도망가다 감투가 벗겨져 사람들에게 들키게 된답니다.
그 후로 김서방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도깨비 감투를 쓰고 사람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사람들의 소중한 물건과 음식을
계속해서 마음대로 훔쳐오던 김서방에게
어떤 결말이 찾아왔을 지 하루놀 [도깨비 감투] 책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지나친 욕심을 부리면 벌을 받게 된다는 소중한 교훈을 얻고,
도깨비와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가 매력있는 동화 [도깨비 감투] !
아이와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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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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