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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별
  1. 『 내가읽은책 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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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구치 유미코의 처음 만나는 아플리케 자수
글쓴이
히구치 유미코 저
위즈덤스타일
평균
별점9.5 (15)
루시별

요즘 핸드메이드의 대세는 자수인것 같다.
자수 바람이 분지 꽤 되었는데, 핸드메이드에 웬만한 것은 다 섭렵해봤지만 안타깝게도 자수는 제대로 해본 적이 없다. 그러나 핸드메이드라면 온갖 것에 관심을 갖는 나로서 자수 또한 관심사 중에 하나이기에 인스타에서 눈에 띄는대로 자수작가들을 팔로잉 하고 눈요기 중이다.

 

 

히구치 유미코님은 이 자수 작품 사진을 보고 홀딱 반했었는데, 작가님의 새책이라니 너무 반가웠다.
더구나 프랑스 자수, 프랑스 자수,, 하는 와중이라 작품들이 대부분 엇비슷한 느낌인데, 히구치 유미코님의 자수는 굉장히 개성있고 그야말로 '히구치 유미코다운 작품' 을 만드시는지라 핸드메이더 입장으로 참으로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이번 책은 아플리케 자수라니 너무 신선했다.
단순하면서도 짧은 시간안에 작품을 완성할수 있어 초보자들에게 매우 적합하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이 책으로 자수를 시작해봐야겠다 싶었다.
작가님은 가방을 만들때 아플리케 자수를 즐겨 사용한다고 하는데, 난 책에 실린 여러 작품 중에 젤 먼저 만들어 보고 싶은건 핀쿠션.

 

 

볼수록 앙증맞고 너무 귀엽다.
가지고 있는 자수 관련 실용서가 몇권 있는데, 보통은 책에 실린 자수 도안 외에 다른 도안으로 응용이 쉽지 않게 느껴지는데 이 책은 다른 그림은 응용도 쉬울것 같고.. 아플리케용 재료를 어떤 종류를 쓰느냐에 따라 다른 느낌이 들기도 하고 색상을 바꿔도 분위기가 확 달라질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 나온 작품들은 8가지의 스티치를 사용했다고 한다.
스티치 방법도 위와 같이 설명되어 있고, 아플리케를 고정하는 테크닉도 소개되어 있다.
도안도 하나하나 필요한 자수실과 필요한 원단 등이 표기되어 있다.
얇고 작은 책이지만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는 생각이다.
따라서 작품들은 하나 둘 만들다 보면 자수의 세계로 확 빠져들것 같다는 느낌.
책을 받고 시간이 없어 아직까지 만들어보진 못했지만, 하루 빨리 필요한 부자재를 사서 시작해보고 싶어 근질근질 하다.


아플리케 자수. 심플한 방법인데 완성작을 보면 굉장히 꽉찬 느낌이 들어 더 맘에 든다.
자수가 취미이신 분들, 자수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께 모두 강추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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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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