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타 비지니스 경영도서들과는 달리 곰돌이 푸를 통해 이야기 동화같은 전개로 리더십에 대해 깨우쳐 가는 방식이 무척 재미나고 알기 쉬워 정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영에 관심있는 이방인과 꿀에만 관심이 있는 곰돌이 푸가 우연히 숲에서 만나 서로 관심주제에 대해 얘기하며 시작되는 리더십 알아가기 모험이야기 라고 할까요?

기존의 리더십 관련 서적들은 딱딱한 용어와 설명들로 다소 머리가 복잡해 질수도 있는데, 이 책은 곰돌이 푸라는 친숙한 동물 캐릭터를 통해 단순하면서도 스스로 깨우치게 만드는 아이들의 동화같은 전개 방식을 취하고 있어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리더십을 설명하고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꼭 리더십이란게 경영과 비즈니스, 성공이라는 어려운 주제들 만을 위한게 아닌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좀 더 나은 의사전달과 소통 그리고 일상생활을 잘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삶의 조미료 같은 것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이방인을 통해 곰돌이 푸가 알아가는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한 여섯 가지 원칙에 대해서도 곰곰히 생각하게 되고, 다소 어려울법한 경영 이론들에 대해서도 쉽게 알아가게 되는 아동문학과 경영이론이 조합된 신선한 스토리텔링의 책이므로 한번쯤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동화같은 전개의 깨우침을 주는 서적이라면 적극 환영하며, 다소 어려운 주제의 경영과 리더십, 비즈니스 주제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는 책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