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어디일까요?

바로 예스 24물류센터입니다. 그 중 기프트와 화장품을 보관하는 곳이랍니다. 평소 가지고 싶었던 화장품들이 너무 많아서 잠시 딴생각이 나기도 했답니다. ㅎㅎ

 

요즘 영곤이가 좋아하는 종이조형나라와 아빠가 읽고 싶어하던 꼬불꼬불한자쉽게 끝내기 를 주문했는데요. 설명을 너무 잘해주셔서 금방찾았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찾은 책의 바코드를 찍어봅니다. 바코드는 사람으로 치면 주민등록번호랑 지문이랑 비슷하다고 합니다. 이게 없으면 출고가 안된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의 직원분은 입고를 담당한다고 합니다.

제가 분명 이름을 적어왔는데 그만 잃어버렸습니다. 너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안내해 주셔서 너무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하루에 수만권의 책이 들어오고 나가고 한다는데 그 양이 짐작이 되지 않습니다.

 

 

 

 

 

 

 컴퓨터로  출고될 책이 제대로 찍혔는지 확인해 봅니다.

 

 

박스를 만듭니다. 박스도 1호에서 17호까지 있다고 합니다. 영곤이는 4호박스를 만들었습니다.

 

 

 

 

 영수증은 박스안에 송장번호는 박스에 붙입니다.

 

 

 

 

 

 자기가 포장한 상자를 들도 기념 사진을 찍습니다.

자기만의 표시를 해두었답니다. 엄마에겐 비밀이랍니다.

 

 

 

 

드디어 기계에 박스를 보냅니다. 여기서 출발해서 집까지 무사히 오길 바랍니다.

 

 

 

 

 

 

집에 와서도 내내 택배만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도착했네요. 작은 핑크빛 세모가 보이시죠? 그게 영곤이가 표시해둔 암호랍니다. 너무 뿌듯해 했습니다.

 

 

멀리 있는 저까지 초대를 해주셔서 또 한번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타오님 술패랭이님이 꼼꼼히 챙겨주시고 준비하신 덕분에 재미있게 편안하게 다녀올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자리를 마련하느랑 애쓰신 잼 지키미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클럽의 모든 분들에게 기회를 열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오랫만에 만나는 분들은 너무 반가웠구요. 처음 뵙는 5기 분들도 낯설지가 않았답니다. 특히 씩씩한 아이들과 함께여서 너무 너무 행복했답니다.

모든 분들 건강하게 다음에 또 만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