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세이 외

모모
- 작성일
- 2020.6.23
위기의 지구, 물러설 곳 없는 인간
- 글쓴이
- 남성현 저
21세기북스
지구 환경에 대해 오래 전 부터 여러 소식이 들려오고 특히, 사계절이 뚜렷했던 한국도 이제는 여름과 겨울로 점점 변하고 있다. 환경을 보호하자는 소리는 진작에 나왔지만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가장 작은 것부터 시작하면 되기에 재활용 또는 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하기 시작했지만 줄어도 줄어들지 않는 것이 쓰레기다. 언젠가 한국이 필리핀으로 쓰레기를 보내 다시 되받아오는 부끄러운 일도 있었다. 오늘 읽은 [위기의 지구, 물러설 곳 없는 인간]은 지구에서 일어난 재난과 재앙 그리고 온도 변화 등 스쳐 지나가는 이야기를 설명하고 있어 몰랐던 부분들을 알 수 있었다.
책은 총 4가지로 나뉘어지는데 자연재해, 기후변화와 쓰레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희망에 대해 말한다. 먼저 재해와 재난, 재앙 이라는 용어를 각각 설명 해 주고 자연 재해는 인간은 피해갈 수 없다. 인간에게 피해를 주게 되면 그것이 바로 재해로 되고 이것이 사회에 영향을 끼칠 경우 재난이라고 한다. 그 다음으로 가장 위험한 복구가 어려운 재난을 재앙이라고 하는데 인간은 자연과 같이 살기에 최대의 방어로 늘 준비를 해야함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하지만, 앞서 말한 것은 자연이 주는 재해이나 다음으로는 인간이 만든 기후변화다. 인간이 기계를 다루게 되면서 공기는 점점 오염이 되었다. 지구가 태양복사에너지를 받으면 반대로 지구 밖으로 이산화탄소 등을 내보내야 하는데 받은 만큼 내보내지 못하니 지구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해마다 여름 더위는 심각해지고 이로 인한 사망자가 늘고 있다. 특히, 바다를 위험하는 쓰레기는 내가 알지 못하는 곳에서 매일 쌓여지고 있고 바다속 생물들을 위협하고 있다.
이 쓰레기 섬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항해사인 마이클 무어이며 네 곳의 해류가 순환하는 곳에 만들어졌는데 프랑스의 세 배 크기라고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생물이 미세 플라스틱을 먹이로 먹고 인간은 이 생물을 먹게 되니 결국 인간에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런 거대한 쓰레기 섬을 파괴한 한 인물이 있는데 당시, 16살 이었던 네덜란든 청년 보얀 슬랫은 잠수한 바다에서 본 쓰레기를 보고 충격을 받았고 18세에 오션 클린업 이라는 회사를 창립했다고 한다. 이는 5년 마다 태평양의 쓰레기를 50% 수거하는 것이 목표이며, 그 방법은 바다위를 떠다니는 플라스틱은 가두고 생물들이 자유롭게 헤어칠 수 있도록 특수한 울타리를 치는 것이었다.
이 외에도 훼소된 자연을 두고 많은 이들이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기엔 자연 재해로 인한 재난 역시 포함 되어있다. 한국 역시 최근 들어 지진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그동안 안전지대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그렇지가 않다. 물론, 인구가 늘어나고 1회용품이 늘어나는 등 여러가지 요소가 있지만 반대로 환경을 회복하려는 단체들도 존재한다. 당장 내가 큰 무엇인가를 할 수 없으나 작은 것부터 시작해 보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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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