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만화대상이나 애니 어워즈 등의 결과를 종종 보는데 거기서 제가 몰랐던 작품을 알게 되기도 하고 요즘은 이런게 흥미구나라고 보기도 하는데, 순위에 있다고 해도 표지나 캐릭터나 줄거리등에서 끌리는게 없으면 안 보게 돼죠. 그래서 사실 이 작품이 8권이나 나올때까지 방치했었는데. 좋은 후기를 많이 접하게 되면서 1권 시도했습니다. 1권을 읽고 책을 덮으면서 바로 2권 장바구니에 담았고, 늦은 결정일수록 특전을 놓칠뿐이라는 후회를 했습니다. 여기 주인공, 히로토! 소년만화의 주인공보다는 서브캐에 빠지는 저에게 몇 안되는 정말 주인공의 활약 등이 궁금해지게 하는 정말 매력이 넘치는 아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