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이 일상

사랑님
- 공개여부
- 작성일
- 2024.1.2
2024.01.02. 화요일
새론 한해를 시작하면서 목표 내지는 결심을 세워놓지 않게 된지 몇년 된듯하다.
목표를 세우면 열심히(?) 살아가는 듯 하지만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는 나를 발견하곤 한다.
중심을 놓지 않고 균형있는 삶을 살아야 하기에 목표없이 살아가자 주변도 좀 둘러보고 라고 목표아닌 목표, 다짐 아닌 다짐을 하고 살다보니...
한해를 돌아보는 연말엔 허무함이 또 물밀듯이 밀려온다.
아... 어쩌란 말이냐....
균형 잡기 어렵다. 넘 기울어진단 말이지..
그래서 난 올해도 어떠한 결심도 없이 새해 첫날을 맞았다. 약간 불안하다... ㅋㅋㅋ
뭔가를 계획해야 하는데(성격상 계획세우고 줄긋고 그래야 편안한 사람이지만... 성격 많이 죽이고 살아가고 있다.. 이건 또 인정~~ 토닥토닥~`) 하던 차에... 딱 하나만 세워보자.. 한다.
예스24 이벤트(너 이런거 쫌 기획하지 말라고~~) 2024년 독서 목표세우기 참여...를 작성하고 있네...
예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책도 많이 읽고 리뷰도 많이 쓰고, 또 이웃님들과의 책나눔도 있었고 선물도 받고... 그런데 또 돈주고 사놓고 못 읽은 책이 넘 많다... 책탑이 넘 높아 지려고 해서 이 책탑을 다 모조리 무너뜨리고 나서 새책을 사던지 도서관에서 빌려보던지 하자는.. 막연한 목표(구체적으로 세우면 또 내 목표에 발목을 잡힐테니...) 를 작성해봤다.
가능하면 빠른 시일내에 책탑을 폭파시켜야지... 책편(책의 파편들은...)은 블로그에도 뿌리고 이웃들에게도 나누자~!!!
갑진년 새해에도 갑지게 살아보자~!!! 힘들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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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